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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철 도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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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소개

도자화가 오만철 선생은 도자와 수묵화의 만남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였다. 학사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석사에서 도예를 전공한 작가는 스스로를 도공과 화공의 경계를 넘나드는 예술가라 정의하며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완성하였다. ‘나는 자연이고 싶다. 자연스레 살고 싶고, 또 화공이자 도공으로서 자연이 가장 기꺼워하는 작품을 만들어내고 싶다’며 작업에 대한 끊임없는 열망과 열정을 드러낸다. 

작가는 직접 만든 사각의 하얀 도판위에 자연풍경, 석장승, 정물화 등의 다양한 소재들을 수묵화로 묘사한다. 오랜 시간 공들여 연구한 결과 도판위에 그려내는 수묵화라는 분야를 창조했고, 예술가의 무궁무진한 시각적 표현방식과 재료 결합의 미적감각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미술평론가 박용숙 선생은 ‘그의 도자기 그림은 단순히 ‘도자+회화’가 아니라 도자와 회화가 결합하는 독특한 한국적인 컨바인 양식의 작품이 되는 것이다‘라며 작품을 높이 평가했다.

오만철 선생의 작품들은 백자도판에 그림을 그린 후 1330℃의 고온에서 구워낸 것이 특징이다. 고온의 불가마 안에서 견고하게 구워진 도자회화 작품들은 화선지에서 볼 수 있는 수묵화의 세밀한 번짐효과 
느낌까지 고스란히 전달하고 있어 도자의 묵직함과 수묵화의 섬세한 표현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변화무쌍한 자연의 경이로움을 표현하고자 하는 작가의 열정을 도판위에 수묵화로 그려낸 오만철 선생의 신작 20여점을 장은선갤러리에서 마련했다. 

오만철 선생은 홍익대 동양화, 단국대 대학원 도예과 졸업. 일본 후쿠오카 시립미술관을 비롯하여 호주, 영국 등 국·내외에서 29회의 초대전과 개인전을 갖었으며, 1990년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 동아미술대전을 기점으로 매해 단체전에 꾸준히 참여해오고 있다. 현재 서원대, 홍익대에 출강을 하며 후학들을 양성하고 있으며, 세종조형연구소장과 유연회, 시연회, 시공회, 미협, 정글프로젝트 회원 등으로 왕성한 작가활동 중이다. 


작품이미지


반추(反芻) Ⅳ,  171×64㎝, 백자도판 1330℃ 환원소성, 2015


반추(反芻)-달항아리,  44×81㎝, 백자도판 1330℃ 환원소성, 2015


반추(反芻)-자라병, 44×81㎝, 백자도판 1330℃ 환원소성,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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