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회화는 의도적으로 구현된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모든 물질은 제각각의 기능이 있으며, 세상의 모든 기능은 나름의 이념과 신념 안에서 완성된다. 표면(Surface)은 인터페이스(Interface)가 되고 그 구축된 시스템은 또다시 표면을 창조해낸다. ‘표면같은 인터페이스로서의 표면(Surface as Interface as Surface)’은 회화에서 물성이 가지는 존재론적 의미를 고찰한다고 한다.

- 구정원 중동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