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의 이름, 어린이와 망토 제작, 2015

브라질 작가 리바니 노이원슈원더(Rivane NEUENSCHWANDER, 1967- )의 새 작품은 높은 곳, 꿀벌, 낯선 사람, 악몽, 침묵 등과 같은 어린이들이 느끼는 다양한 공포감을 표현한 작품을 만들고자 어린이들과 함께 협업하였다. 작가는 어린이들의 드로잉과 글쓰기 작품들을 디자인에 표현하였다. 보호의 의미와 더불어 초자연적인 힘을 상징하는 망토들은 작가의 관심사인 민속전통, 어린이 문학, 자연, 정신분석 그리고 모국의 모던 예술의 풍부한 역사 등을 표현한다.

- 김미영 영국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