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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멘텀 : 아트오마이 199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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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명             | MOMENTUM : ART/OMI 1997 ~2014 (모멘텀 : 아트오마이 1997 ~2014)
전시기간 | 2015년 4월 1일(수) – 4월 15일(수)
전시장소          | 토탈미술관
주최       | 파라다이스 문화재단

전시내용       | 1997년부터 2014년까지 18년간 파라다이스 문화재단의 지원으로 아트오마이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한 작가 강상빈, 강영민, 김범, 김소라, 김종구, 김창겸, 리경, 뮌, 박성연, 박용석, 송명진, 오인환, 유현미, 이소미, 이소영, 이순주, 이정배, 이호진, 장보윤, 정상현, 정소연, 정승, 정재철, 정해윤, 조병왕, 진기종, 최성록, 한석현, 함연주, 홍순명 등 총 30인/팀의 작품


* ART OMI Residency Program
1992년에 설립된 오마이 인터내셔널 아트센터는 미술가, 문인, 음악가를 위한 국제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창조적인 예술 활동이 정치ㆍ문화적 경계를 초월하는 상호 이해의 수단이 될 수 있다는 비전 아래 전 세계 예술가들을 초대해왔다. 미술가들을 위한 ‘아트오마이 인터내셔널 아티스트 레지던시(ART OMI International Artists Residency)’는 이곳에 마련된 작업실에서 매년 7월 중 약 3주 간 세계 각지에서 온 젊은 미술가 30여명이 함께 작업하고 전시하는 체류 프로그램이다. 파라다이스 문화재단은 1997년부터 2014년까지 총 18년간 매년 2인을 선발하여 참가비와 항공료 등 체류비 일체를 지원했다.


한국 젊은 작가들에게 국제적인 활동 반경을 확장시키는 계기
– 파라다이스 문화재단의 <뉴욕 아트 오마이 프로그램> 지원

소비주의와 물질주의로 집약된 현대 사회의 특성에서 미술계 또한 상업적인 영향권에서 벗어나기 힘든 길로 내몰리고 있다. 반면에 균형이 흐트러진 이러한 현실 속에도 꾸준히 자신의 언어를 지켜가는 작가들의 층이 두터워진 것도 사실이다. 그간 파라다이스 문화재단의 아트 오마이 프로그램 후원은 시장 지향적인 현실에서 실험적이고 나름의 저항적 시각을 가지고 외부와 소통하려고 노력해 온 한국 젊은 작가들에게 해외와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러한 점에서 파라다이스 문화재단의 지원은 지금까지 전 세계 예술가들을 초대하여 운영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인 뉴욕 아트 오마이 프로그램과 맥을 같이 해왔다고 할 수 있다. 


한국현대미술의 중심축으로 활동하는 오마이 프로그램 참여작가 작품의 정수를 한자리에  

1997년부터 시작된 파라다이스 문화재단의 아트 오마이 프로그램 후원은 2007년부터 공모지원방식을 변경해 《UP-AND-COMERS: 신진기예 新進氣銳》라는 기획전 형식으로 더욱 창의적 아이디어와 다양한 실험 정신이 돋보이는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적극 지원해 왔다. 김소라(1997)를 시작으로 이후 이소미(1998), 김홍석, 이순주(1999), 김종구, 정소연(2000), 김범, 유현미(2001), 오인환, 정재철(2002), 박윤영, 정연두(2003), 박용석, 최진기(2004), 김창겸, 함연주(2005), 강영민, 조병왕(2006), 송명진, 진기종(2007), 뮌, 정해윤(2008), 홍순명, 정상현(2009), 박성연, 장보윤(2010), 이소영, 정승(2011), 강상빈, 한석현(2012), 이정배, 최성록(2013), 리경, 이호진(2014)으로 이어지는 34인/팀의 작가를 배출한 바 있다. 선정된 당시 한국의 젊은 작가 군들은 이미 한국화단의 중견작가로서 또는 대학에서 후학을 지도하는 교수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MOMENTUM : ART/OMI 1997 ~2014》展에서는 18년간 아트 오마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작가들의 창의성,  도전정신의 정수를 담은 작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작가들의 활동연혁은 오마이 프로그램의 성장과 함께 한국 현대 미술의 중심축에서 그 역할을 다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미술계에 젊고 새로운 작가들의 에너지를 한껏 펼치는 장 《UP-AND-COMERS: 신진기예 新進氣銳》展

1997년부터 2006년 까지는 심사위원 위촉과 함께 내부 포트폴리오 심사로 작가를 선정하던 방식이었다.  2007년부터는 1차 심사에 8인의 작가들을 선정하고 이후 그룹 전시를 통해 최종 2인을 선정하는 보다 공개적인 방식으로 전환했다. 이후 《UP-AND-COMERS: 신진기예 新進氣銳》 제목으로 열렸던 전시는 미술계에 젊고 새로운 작가들의 에너지를 한껏 펼치는 장으로서의 성격을 지니고 7년 간 58인의 작가들을 배출한 바 있다. 때문에 이 전시들은 선정의 의미보다 우수한 지원 작가들의 발표의 장으로서 조망 받아왔다.

특히 몇 작가들은 《UP-AND-COMERS: 신진기예 新進氣銳》 전시 이후 큰 갤러리의 전시로 이어졌고, 폭 넓어진 한국 현대미술의 작가 층과 다양해진 주제, 표현적 성향들을 보여주는 전시를 통해 선정된 작가들이 아트 오마이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뉴욕 전시로 이어지는 등 국제적인 활동 반경을 확장시키는 계기가 되었음을 보여준 바 있다. 이러한 장의 제공은 경제적ㆍ사회적으로 열악한 환경 속에 있는 작가들로서는 자신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아닐 수 없으며, 더욱이 점점 어려워져 가는 세계적인 경제상황에서 작가들에게 새로운 환경을 제공한다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일반적으로 아무리 자신의 작품세계가 뛰어난 작가라 하더라도 작가 스스로 프로젝트 실현, 국제적 교류, 뉴미디어 창작체험, 지역문화 및 문화산업과의 연계, 미술비평 및 전시기획 등 각 분야와의 연결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해외에서의 인적 네트워크를 조성할 수 있는 작업발표의 장과 전 세계 예술인들과 쉽게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아트 오마이 프로그램의 지원은 매우 큰 의미를 지닌바 있다. 작가의 애로사항과 미국화단의 제도적 장점을 간파한 파라다이스 문화재단은 한국 문화를 위한 후원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뉴욕에서 추진하고 있는 범세계적인 순수 미술진흥운동에 한국 대표 격으로 참여해왔다고 할 수 있다. 아트 오마이 레지던스 프로그램에 선발된 한국작가들 역시 국제적 안목과 네크워크를 키워 세계무대를 향한 진정한 Up-and-Comers로서의 면모를 다져가는 국제적인 작가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와 예술이 결합된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내 새로운 전시공간 등 한국미술계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

파라다이스 그룹의 새로운 프로젝트인 인천 영종도의 PARADISE CITY가 문화와 예술이 결합된 복합리조트로 2017년 문을 열 예정이다. 특히 한국 문화와 예술이 전체 콘텐츠의 주요 역할을 하게 될 새로운 프로젝트 수행에 많은 예술가들의 협업을 예정하고 있다. 또한 작가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시키는 방안으로 PARADISE CITY 내에 새로운 전시 공간을 구축하는 등 한국 미술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자 한다. 이를 통해 ‘끊임없이 변화를 꿈꾸는 창의적 상상력으로 예술과 과학을 아우르는 경영을 디자인하여 보다 높은 삶의 질과 행복한 미래를 창조한다’라는 파라다이스 그룹의 기업이념과 더불어 파라다이스 문화재단의 새로운 비전과 예술을 통한 미래 창조적 가치를 구현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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