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2013-10-18 ~ 2014-01-26
<메두사의 뗏목>으로 유명한 프랑스 낭만주의의 대표 작가 테오도르 제리코(Théodore Géricault, 1791-1824)의 단독 전시가 독일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다. 현대인의 육체적 고통이라는 주제하에 한자리에 모인 작품들에는 삶과 죽음을 상징하듯 잘린 머리 혹은 팔, 다리가 마치 정물화처럼 그려져 있다. 육체적인 고통에 못지않게 제리코가 관심을 가졌던 소재는 정신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의 심리적 고통인데, 그의 작품에는 낭만주의적 화풍이 발산하는 그 독특한 음산함과 공포스러움이 냉정하고 이성적인 과학자의 눈을 통해 그려지고 있다.
- 김석모 독일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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