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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무상 : 곡선미의 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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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무상 한국화 작가  셀렉티프 아트 겔러리-SELETIVE ART GALERIE에서 초대전.
한민족의 혼과 정을 깊은 단순미로 표현하는 임무상 작가가 셀렉티프 아트 갤러리-SELETIVE ART GALERIE에서 초대전을 연다. 임작가는 수묵의 한국적 곡선미학을 창출해 내고 모더니즘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오프닝은  : 7월 4일 목요일 19 시
전시기간 : 2013년 7월 4일 – 14일




曲線美의 讚歌 (Hymn to the Curvilinear Beauty) 
<산, 소나무, 달 그리고>

나의 작화作畵는 곡선미曲線美의 조화이다. 
그 바탕이 되는 隣(Rhin)은 수묵의 모더니즘 추구에 그 의미를 두고 있다. 따라서 린隣은 공동체 정신과 한국적 곡선미학이 접목된 새로운 형상화 작업을 시도한 한국성(Korean'ty) 창출에 그 목적이 있는 것이다. 또한 隣은(Rhin)은 원융한 것이어서 하나가 모두요, 모두가 하나 됨을 뜻하며 공동체 문화의 근본이라 하겠다.  
자고이래自古以來로 우리 민족은 딱딱하고 획일적이며 완벽함을 추구하는 서구의 직선문화에 비해 부드럽고 유연하며 넉넉함이 있어 곡선문화에 동화되어 있음을 볼 수 있다. 이를테면 어눌하고 투박하고 두루뭉술한 곡선 속에는 포근한 정감이 서려 있고 부드러우면서도 단아하고 질박한 미완성의 아름다움이 있다, 그것이 바로 한국미의 표상이라고 여겨왔으며 이는 나의 회화의 근간根幹이 되어왔고 隣(Rhin) 또한 다름 아닌 것이다. 
내 그림의 테마가 되었던 곡선미학은 금강산이라는 대 명제를 만나 일대 변혁기를 맞는다. 나의 조형 언어인 곡선화법으로 금강산 작업에 접목 시켜 새로운 산의 형상을 발현하므로 써 나의 회화에 새로운 이정을 열게 된 것이다. 곡선의 심미감은 금강의 진면목에 한걸음 더 다가 설 수 있었고, 산세의 새로운 운필을 표출할 수 있었다고 감히 말하고 싶다. 어떤 이는 “대부분 비슷비슷한 산수화풍인 북한 작가들은 금강산 그림을 실패했는데 임무상은 곡선으로 묘사하여 새로운 금강산을 창출했다”고 극찬까지 하여 격려와 박수를 받기도 했다. 
“자연은 직선이 없으며 곡선이다”라고 했다. 대자연은 곡선미의 조화라고 할 수 있으며 따라서 자연스러움은 작화作畵의 기본 요건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의 주제인 “곡선미의 찬가”<산, 소나무, 달 그리고>는 지금까지 추구 해 온 방법에서 일정부분 소재나 틀에서 벗어나 보다 자유롭게 유희遊戱 하고 관조觀照했다고나 할까‘ 오랫동안 많은 스케치를 통해 얻어진 풍광이나 형상들을 탐구하고 재해석하여 탄생된 작품들이다. 하나의 테마나 어떤 유형의 방법이나 아류에 국한되지 않고 보다 자유롭고 자연스러움에 접근해 보기 위한 시도라고 볼 수 있다. 다시 말해서 곡선으로 본 자연의 아름다움을 오랫동안 추구해 온 나의 조형언어로 다양하게 풀어 본 작업들이라 하겠다. 
                               
 2012년  4월 화가  임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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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셀렉티브 화랑에서 열리는 임무상화백의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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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이 화가는, 자신의 예술 속에서, 위대한 시적 지각을 장대한 표현력에 결부시키고 있다.

그는 그의 작품을 위해 자연에서 나오는 천연염료들을 그림의 재료로 사용하고 있다 ; 그 결과, 완성된 그림들은 힘과 깊이를 지니고 있으며, 또한 표현력에 있어서 커다란 온화함을 내포하고 있다.

화가 임무상은 자연을 관조하는 예술가이다.

그의 화풍에서 우리는 그 어떤 폭력성이나 절규 같은 것을 발견할 수 없다. 그리고 회화적인 면에서나 창조의 면에서나 그 어떤 주장도 펼치지 않는다. 그 대신 화가 임무상은 대상을 관찰하고, 느끼며 그리고 내면적으로 감응하고 있다 ; 그리하여, 이런 그의 특성은, 커다란 겸손이라는 특징과 더불어, 화폭 위에다 자연에 대한 엄청난 마법을 만들어 놓는다.

화가 임무상의 가장 주요한 특징은, 순전히 자신의 나라와 산들 그리고 하늘을 사랑하는 것이다. 그가 중요하게 추구하는 것은,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삶의 신비에 접근하는 일이다. 그는 그의 작품을 통해서 우리들을 완전한 평온함 속에서의 관조와 존중의 길로 인도한다.

그의 작품들은 자연을 단순히 사랑하는 데로 우리를 초대하며, 동시에 그 자연의 장관을 항구적으로 즐기는 길로 인도하고 있다.

화가 임무상은 자연의 놀라운 신비로움을 너무도 명백하게 그려내고 있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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