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7-06 ~ 2012-10-21
49.030.202093.0
자연과 인간 사회의 문화사이에 존재하는 긴장들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작업하는 멕시코 출신의 작가 가브리엘 오로츠코(Gabriel Orozco, 1962-)가 도이체구겐하임 미술관이 기획한 열여덟번째의 프로젝트 전시에 초대되었다.
오브제와 사진 설치로 구성된 이번 전시 ‘성좌들’을 위해 오로츠코는 두 곳, 즉 집 근처의 운동장과 멕시코 해변서 수천개의 쓰레기들을 주어 모았다. 인간문화의 폐물들이 작가를 통해서 예술이 되고, 심지어 관객들과의 서정적인 만남이 가능해지는 순간으로, 작가가 자신의 시스템 틀 속에서 면밀 주도한 관찰로 바라본 세상과 예술적인 개입을 통해 일궈진 또 다른 세상의 모습들이 대조된다.
- 유우숙 독일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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