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한글 창의 산업·아이디어 공모전’개최
- 7.13.~8.3. 접수, 총 상금 5,400만 원 및 문체부 장관상 등 수여 -
국립박물관문화재단(사장 윤금진, 이하 재단)은‘제6회 한글 창의 산업·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 및 국립한글박물관(관장 심동섭, 이하 한글박물관)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의 접수 기간은 7월 13일(월)부터 8월 3일(월)까지이다. ‘한글’을 소재로 한 문화상품(콘텐츠) 개발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국적과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한글을 소재로 한 문화상품(콘텐츠) 및 아이디어이며, 공모전은 ▲ 완성품 부문, ▲ 아이디어 부문으로 총 2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심사기준은 한글에 대한 독창적인 해석과 아이디어의 참신성, 공모 주제와의 적합성, 한글의 우수성 등에 대한 홍보효과 및 전파성, 생산·유통의 적합성 및 시장성 등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재단이 공모전을 주관하게 됨에 따라 박물관 문화상품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재단의 노하우와 공모 지원자들의 한글을 소재로 한 아이디어가 합쳐져 우수한 한글소재의 문화상품(콘텐츠)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11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체부 장관상을,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한글박물관장상 및 재단사장상을 수여한다.
수상자에게는 문화상품(콘텐츠)을 실제로 상품화하거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 전문가 자문 및 교육, ▲ 시제품 제작, ▲ 지식재산권 출원 지원, ▲ 박람회 및 전시 참가, ▲ 재단이 운영하는 문화상품점 입점 및 판매기회 제공 등의 후속 지원을 제공한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그동안의 아이디어 공모에서 더 나아가 실제 문화상품을 공모하는 첫 해로, 우수한 문화상품과 아이디어가 세상에 소개되어 우리 한글의 가치 확산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공모전과 관련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홈페이지(
www.cfnmk.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