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 팝아트의 현재를 고찰하는”
국제 토론 학술행사 <글로벌 팝아트의 현재 > 실시
▸ 미국, 프랑스, 일본, 한국 등 전문가 4인 초청, 동서양 팝아트 역사와 현재 살펴
▸ 대구미술관, 7월 27일(토) 오후 2시~5시, 강당
대구미술관(최은주 관장)은 오는 27일(토) 오후 2시, 국제 토론 학술행사 ‘글로벌 팝아트의 현재’를 대구미술관 강당에서 실시한다.
□ 대구미술관 ‘팝/콘’ 전시와 연계해 진행하는 국제 토론 학술행사 ‘글로벌 팝아트의 현재’는 미국, 프랑스, 일본, 한국 전문가들을 초청해 대중문화와 연결된 팝아트를 예술적 관점에서 살펴보고 동서양 팝아트의 정체성과 최근 경향에 대해 토론한다.
□ 이 행사에는 크리스 이만 어컴스(미국, 스펜서 미술관 큐레이터), 올리비에 드라발라드(프랑스, 도멘느 드 케르케넥 미술관장), 후미히코 스미토모(일본, 아트 마에바시 미술관장), 윤진섭(한국, 미술평론)이 기조 발제하고, 대구미술관 이진명 학예연구실장의 진행으로 <팝/콘> 전시 기획자인 대구미술관 유은경, 김나현 큐레이터와 발제자들이 토론, 질의응답을 나눈다.
○ 크리스 어컴스는 미국의 ‘슈퍼 히어로즈(Super Heroes)’라는 주제로 오늘날의 미국문화와 예술과의 관계에 대해 발제하고, 올리비에 드라발라드는 프랑스의 ‘누보 레알리즘’에서부터 ‘쉬포르 쉬르파스’까지 프랑스 팝아트의 10년사에 대해 이야기한다.
○ 후미히코 스미토모는 ‘소비시장에서만 가능한 팝아트’라는 주제로 일본 팝아트의 경향에 대해 이야기한다. 윤진섭은 ‘한국의 팝’이라는 주제로 한국 팝의 역사와 한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팝아트에 대한 담론을 소개한다.
○ 발제자들은 대중문화와 직접적으로 연결된 팝아트가 예술사조에서 어떻게 생성되고 발전해 왔는지를 시대적·역사적 상황들을 토대로 발표한다. 또한 오늘날 각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팝아트의 양상을 다양한 예시 자료와 함께 보여준다.
□ 대구미술관 최은주 관장은 “이번 학술행사는 국내 팝아트의 다양한 흐름과 동서양 팝아트의 현주소를 비교해가며 살펴볼 수 있는 국제 토론 학술행사다.”며 “글로벌 프로젝트를 통해 해외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진행하고, 동시대 미술 연구 과제를 실현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 대구미술관 ‘팝/콘(POP/corn)’은 김기라, 김승현, 김영진, 김채연, 남진우, 노상호, 아트놈, 옥승철, 유의정, 이동기, 임지빈, 찰스장, 한상윤, 275C 등 14명의 작가, 600여점의 작품을 통해 국내 팝아트가 일상과 더불어 어떻게 진화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전시는 9월 29일 까지다.(성인 1,000원, 어린이·청소년 700원, 문의: 803 7900)
행사개요
1) 행 사 명 : 국제패널디스커션 <글로벌 팝아트의 현재>
2) 일 시 : 2019년 7월 27일(토) 14:00~17:00
3) 장 소 : 대구미술관 대강당
4) 대 상 : 전문가, 일반인, 대학(원)생
5) 주 관 : 대구미술관
6) 주 최 : 대구광역시
7) 발 제 : 4개국 4명
- 크리스 어컴스(미국), 올리비에 드라발라드(프랑스), 후미히코 스미토모(일본), 윤진섭(한국)
8) 토 론 : 7명
- 발제자 4명, 대구미술관 전시담당 큐레이터 2명, 이진명 대구미술관 학예실장
9) 참 가 비 : 무료(사전예약 : 100명(대구시 통합예약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