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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잔 앤드류스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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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잔 앤드류(Susan Andrews)의 ‘검은 개들’(Black dogs)전시회는 우울증을 작가의 시각으로 담담하게 그려낸 사진 작업으로 인물들의 뒷모습을 포착한 것이 특징이다. '검은 개들‘(Black dogs)이라는 이 전시제목은 만성 우울증으로 고생하던 영국의 수상 처칠이 "나는 평생 동안 검은 개 한 마리와 함께 살아왔다." 고 고백하면서, 자신의 우울증을 black dog이라고 부른 것에서 비롯된 것이다.


최근 몇 년 동안의 Susan의 작업은 정체성과 인식 그리고 기억의 문제에 접근하는 이미지를 보여주면서 사회적 이슈를 사진으로 끌어올리면서 많은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이번 Black dogs 작업은 많은 사람들이 가볍게 여기고 지나가기 쉽지만, 우리 사회에 이미 깊숙이 침투해 들어온 우울증을 조명한 작업으로 예술계 뿐 아니라, 사회. 인문학계, 심리학계, 정신건강학계의 관심을 끌었다. 

작가 자신이 한동안 우울증에 시달리면서 자신의 무가치함과 인생의 실패자라는 부정적인 생각으로 무서움, 두려움, 공포, 혐오감에 사로잡혔고 잠 잘 때조차 자유롭지 못해 사는 것이 지옥처럼 여겼었다. 


2007년 4월 갤러리 온에서 열린 Black Dogs 시리즈 외 작가의 소품 사진들도 함께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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