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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를 전공하신 전래식 선생님은 그동안 구상적 표현과 추상적 표현을 통하여 형태•조형적 실험을 이끌어오셨고 “조형산수”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셨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진지하고 열정적인 노력으로 형태감으로서의 자연과 부분적 언어들이 어우러지는 자연의 새로운 풍경작을 탄생시키셨습니다. 

동양화와 서양화가 서로 만나고 구상과 추상이 조화를 이루면서 탄생되는 현대판 산수화 이른바 조형산수의 새로운 느낌과 즐거움을 맛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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