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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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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구 조각전

  • 전시분류

    단체

  • 전시기간

    2010-09-15 ~ 2010-10-10

  • 참여작가

    김선구

  • 전시 장소

    선화랑

  • 문의처

    02-734-5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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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과 국제무대에서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치며, 조각에 기운생동의 기운을 불어 넣는 조각가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김선구작가의 작품전이 7년만에 선화랑에서 2010. 9. 15(수)~10. 8(금)까지 열립니다. 이번전시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조각전으로 (재)세종문화회관에서 후원하여 세종문화회관 본관 광장에 대형작품 5점이 설치되는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김선구작가는 홍익대대학원을 졸업하던 86년부터 스승인 최기원 교수의 연구실에서 11년간 도제수업을 받았으며, 대학원 시절부터 각종 조각공모전을 통하여 꾸준히 작품을 발표해오다가 88년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특선, 이듬해 서울 현대조각 공모전과 92년 한국미술협회에서 주최한 “오늘의 한국미술전” 대상을 수상하게 되면서 일찍이 그 재능을 인정받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95년 일본 이와테현 경마 조합회에서 공모한 “국제 말 조각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으면서 조각가로서 탄탄한 역량을 세계적으로 알리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말 조각 공모전’에서는 1억 5천만원의 거액을 상금으로 내걸었기에 유럽, 아시아 등 세계 각국에서 공모전에 참여하여 160여점이 경합하였는데, 심사위원 전원의 만장일치로 대상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대상작 심사평에서 심사위원장인 동경현대미술관장은 ‘김선구작가의 작품이 그 어떤 미술사조에도 속하지 않은 유일하고 독창적인 작품’이라며 극찬한바 있습니다. 하지만, ‘35세의 젊은 작가에게 큰 상을 내려 작가가 메너리즘에 빠질 것’에 대한 심사위원장의 걱정의 말을 들은 김선구 작가는 이후 적극적인 작품 활동을 피하고 독창적인 양식의 작품세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2003년 선화랑에서의 전시로 다시 활동을 시작해 2004 베이징, 2005년 상하이, 독일 쾰른 아트페어에서 연이어 출품된 작품들이 모두 매진되는 놀라운 성과와  2005년 가을에 열린 상하이 야외조각 비엔날레에서는 대작을 발표하여 큰 주목을 받게 되었고 출품된 작품들을 정부 기관인 상하이 문화발전 기금회에서 모두 구입하여 공공장소에 설치하게 되는 큰 영애를 안은 바 있습니다. 그 밖에도 2007년 상하이 쉬훼이 미술관에서 초대전, 절강성 닝보미술관, 마카오 미술관에서 대규모 조각전으로 활동, 베이징에서 열린 주국 조각계의 100대 대가를 뽑는 ‘중국조소 100가 연전’에 외국인으로서 유일하게 심사위원으로 참여, 마카오 시각예술 페스티발에도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등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습니다.


   이번 선화랑과 세종문화회관 광장에서 선보이게 될 조각들은 말 조각은 물론 다양한 소재로 표현된 작품들(손 위에 창을 든 사람, 모자를 쓴 사람 등)이 전시 됩니다. 특히, 작가 특유의 독창성과 치밀한 구성의 조형미로 완성된 조각들은 관람자에게 순발력과 강한 힘 그리고 생동감이 살아 숨 쉬는 조각의 진수를 보여드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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