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전시


  • 트위터
  • 인스타그램1604
  • 유튜브20240110

전시상세정보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목록

Architectural Ceramic Now&New : 예술, 디자인 그리고 도시

  • 전시기간

    2009-09-05 ~ 2010-03-07

  • 참여작가

    김병호, 양주혜, 이중근, 박제덕, 신이철, 송준규, 유키노리 야마무라(Yukinori Yamamura), 요하네스 파이퍼(Johannes Pfeiffer), 힐드 앙헬 다니헬슨 (Hilde Angel Danielsen), 로버트 헤리슨 (Robert Harrision)

  • 전시 장소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 문의처

    055-340-7000

  • 홈페이지

    http://www.clayarch.org

  • 상세정보
  • 전시평론
  • 평점·리뷰
  • 관련행사
  • 전시뷰어
2006년 3월 개관이래 건축도자의 위상정립은 물론 건축도자의 다양한 접근방법을 제시하여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2009년 9월 5일부터 2010년 3월 7일까지 '건축도자 Now&New'를 개최한다.
Architectural Ceramic Now&New
예술, 디자인 그리고 도시



- Part Ⅰ. 건축도자-예술 into Art
- Part Ⅱ. 건축도자-디자인 by Design
- Part Ⅲ. 건축도자-도시 on City





2006년 3월 개관이래 건축도자의 위상정립은 물론 건축도자의 다양한 접근방법을 제시하여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2009년 9월 5일부터 2010년 3월 7일까지『건축도자 Now&New展』을 개최한다.
2008년 기획전『건축도자-Old展』에 이어 선보이는『건축도자 Now&New展』은 오늘날 생산되는 현대건축도자에 주목하고 이를 예술적, 기능적, 환경적 측면에서 조명함으로써 건축도자의 현 위치와 무궁무진한 미래 발전 가능성을 전망하고자 기획되었다. 전시는『건축도자 Now&New展』이란 큰 제목 아래 <건축도자-예술 into Art 展>, <건축도자-디자인 by Design 展>, <건축도자-도시 on City 展>등 세 개의 소 전시로 구성된다.
<건축도자-예술 into Art 展>은『건축도자 Now&New展』의 메인전시이자 국내외 다양한 예술 장르의 예술가 10명이 참여하여 40일간 진행한 워크샵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전시로 현대건축도자의 새로운 예술적 표현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기획되었다. 20세기 이후 과학기술의 발달과 산업화로 대량생산이 가능해지며 오늘날 우리 주변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벽돌, 타일, 기와, 위생도기 등의 현대건축도자 재료를 작품의 소재로 가져와 타 예술 장르와 접목시키거나 창조적으로 변형시킨 새롭고 실험적인 13점의 건축도자 설치작품들이 선보인다. 이들 작품 중에는 관객이 작품 안으로 들어가 그 공간을 거닐 수 있는 건축물을 능가하는 거대한 스케일의 작품에서 부터 관객의 움직임에 따라 변화하는 작품 그리고 작품을 자유롭게 움직이거나 작품 위로 올라가 소원을 쓰는 작품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관객참여작품이 전시되어 작품과 관객과의 상호작용(Interactive)을 이끌어낸다.
<건축도자-디자인 by Design 展>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도자 디자인회사에서 생산된 아름다운 실내 건축도자 내장재와 인테리어제품 및 예술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로 생활 속의 예술작품이자 미관성, 장식성이 뛰어나고 내구성, 내화성, 청결성 등 그 기능이 다방면으로 우수한 오늘날의 생활 건축도자 디자인제품 및 작품을 소개한다. 또한 공간연출가와 큐레이터가 함께 전시를 연출하여 전시장은 마치 건축도자 디자인제품과 작품으로 장식된 현대적이고 세련미 넘치는 집 안을 연상시키는 듯하다.
<건축도자-도시 on City 展>은 건축에서 콘크리트와 같은 각종 화학 건축재의 대체물로 주목받고 있는 친환경 건축도자 외장재를 선보이는 전시로 일본, 프랑스, 독일, 오스트리아 등지에서 생산되는 최첨단 신기술의 건축도자 외장제품을 소개한다. 아울러 문화적 특징 없이 획일화되어 가는 대도시의 모습에 대한 이슈를 선보이는 사진, 영상작가들의 작업도 함께 선보임으로써 오늘날 도시환경에 대한 문제점과 그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현대 건축도자’를 주제로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아티스트, 공간 연출가, 큐레이터, 산업체가 함께 진행하는 전시로서 획일화된 산업제품을 대량생산해내는 산업체와 새로운 예술적 아이디어와 소재를 찾는 예술가 그리고 생활 및 도시환경에 대한 관심과 고민을 안고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신선한 자극과 예술적 영감을 제공할 것이라 기대한다.




Part 1. 건축도자-예술 into Art

<건축도자-예술 into ART>展은 2008년 <古건축도자 재해석>展의 연장선상에 있는 시리즈 형태의 전시이다. 다양한 장르의 6개국 10인의 예술가들이 오늘날 대량 생산되는 ‘현대건축도자’를 기초재료로 활용하여 현대적인 감각과 진일보된 예술적 심미안을 살려서 자신만의 고유한 색깔과 개성이 담긴,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작품들을 제작하여 선보이는 전시이다.

10인의 작가 중 김병호는 청명한 소리를 만들어 내는 도자를 이용한 사운드 설치 조각품과 세라믹 관으로 이루어진 작품을, 박제덕은 애자와 위생도기를 이용하여 유려한 굴곡의 미를 살린 이색적인 독창적 작품을, 양주혜는 색타일을 활용하여 테트리스 이미지를 작품에 차용한, 즉 각각의 색타일 유니트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하여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하는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독일 출신 작가 요하네스 파이퍼는 작품 속에 운동감지센서를 설치하여 관람객의 움직임에 따라 Black Light가 점멸되면서 형광 및 야광 빛으로 가득 찬 독립된 에너지 공간을 창조하고 있다.
로마에 소재한 원형경기장 건축물 ‘콜로세움’의 외관을 연상시키는 송준규의 작품과 정형적이지 않은 다양한 형태의 애자들이 앙상블을 이루는 독특한 형상의 구조물을 제작한 신이철의 작품은 클레이아크김해의 야외 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캐나다/미국 작가 로버트 해리슨은 벽돌, 애자, 위생도기 등 다양한 재료를 중첩 또는 나열하는 기법으로 제작한 건축도자 아치웨이를 관람객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상기 작가들은 <건축도자-예술 into ART>展의 이정표가 되는 기념비적인 작품이자 클레이아크김해 미술관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야외 설치작품을 제작하였다.
응용미술작가 이중근은 시각적으로 화려하고 사실적인 패턴 작업을 산업타일에 적용하였고, 노르웨이 작가 힐드 앙헬 다니엘슨과 일본 작가 유키노리 야마무라는 각각 벽돌과 기와를 활용하여 넓은 공간감을 기저로 구조물을 제작, 설치하였다. 이중 800여장의 기와에 개인의 소망이 담겨질 유키노리 야마무라의 작품은 전시장 중앙홀에서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일상 속의 현대건축도자를 창의적인 다양한 관점으로 조명해보는 이번 <건축도자-예술 into ART>展은 일반관람객들이 건축도자예술과의 간극을 좁히고, 새로운 문화적 가치나 예술세계와 조우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동시에, 21세기 건축도자예술의 흐름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전시이다.




Part 2. 건축도자-디자인 by Design

<건축도자-디자인 by Design展>은 세계유명 건축도자 디자인 회사제품 및 도예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이다. 현대의 세계건축도자산업에서의 디자인은 산업기술과 예술을 합일(合一)하여 새로운 예술적 개념으로 발전하면서 단순한 재료로서의 쓰임을 넘어 인간과 자연, 과학과 예술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건축도자의 양상이 나타난다. 아울러 예술가, 디자이너, 건축가와의 협업(協業)을 통한 디자인개발 및 타 장르와의 접목 등 그 개념과 영역을 빠르게 확장해나가고 있는 추세이다.

<건축도자-디자인 by Design展>에 소개될 제품들은 세계 최대 규모의 건축자재 박람회인 이태리 볼로냐 페어 ‘체르사이(CERSAIE)’에서 전 세계 유수의 세라믹 업체가 선보인 최신기술과 디자인을 적용한 모델로서, 고급화된 상품의 예술적 가치와 건축자재로서의 타일의 기능을 넘어서는 Total 디자인영역의 트랜드를 보여줄 것이다.

이 전시를 통하여 건축도자 디자인의 예술성, 조형성, 기능성의 재발견과 새로운 인식의 기회와 아울러 공간디자이너의 협력을 통한 공간개념 연출로 현대사회의 주거문화공간 속에서 생활의 예술로 한발 더 다가서는 건축도자의 역할과 의미를 담아내고자 한다. 또한 예술과 디자인을 접목하는 시도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국내, 외 작가들의 예술적, 기술적 독창성을 겸비한 작품들을 소개, 건축도자디자인의 발전 가능성을 제시하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Part 3. 건축도자-도시 on City

<건축도자-도시 on City展>은 건축도자 외장재를 소개하는 전시이다. 흙을 구워 만든 건축도자를 소개함으로써 재료가 가진 본연의 친환경적인 성질을 알림은 물론, 현대건축도자가 이룩한 괄목할만한 성과, 즉 과학과 기술개발에 의한 탁월한 기능성, 그리고 건축외장재로서 갖추어야 할 미학적 조형성에 주목한다. 또한 건축과 환경으로서의 도시에 대한 재인식을 주제로 작업하는 사진 영상작가의 작품 그리고 전시공간의 특성을 바탕으로 공간적 일루전을 유도하는 라인 테이핑 작품을 함께 설치하여 모두가 공유하는 외부공간으로서의 건축, 공공영역으로서의 공간, 건축과 환경으로서의 도시의 풍경(on City)을 제시한다.

우리가 매일의 삶을 영위하는 공간, 그것은 건축이며, 도시이며, 환경이다. 인간을 둘러싼 건축과 도시 환경에 대한 담론을 재료적인 차원에서, 또 다른 한편으로는 작가들의 도시에 대한 기록을 통해 시각적으로 풀어 전달한다. 이탈리아의 저명한 건축가 알도 로시(Aldo Rossi)는 『도시의 건축』(L'Architettura della Cittā)에서 이렇게 적고 있다. “건축과 도시는 인간이 삶과 동시에 형성하여 온 집단적 작품이고 서로가 그 존재의 이유를 주고받는 필연의 관계를 통해 부분과 전체로 공존하는 것들이다.” 우리가 건축의 외부공간으로서의 도시 환경에 주목하여야 할 이유이며, 인간 ‘삶의 그릇’인 건축이 도시와 환경의 문제와 별개일 수 없음을 시사한다.

<건축도자-도시 on City展>은 ‘기능과 아름다움을 갖춘 건강한 건축도자’의 재료적 성질과 더불어 친환경적 지속가능한 모델로서의 ‘인간을 위한 아름답고 건강한 도시공간의 조성’을 위한 제언이다.




Architectural Ceramic Now&New : 예술, 디자인 그리고 도시

전시기간 : 2009년 9월 5일 ~ 2010년 3월 7일
전시장소 : 클레이아크 김해 미술관 전관 전시실 및 야외공간
참여작가 및 전시제품 :
Part 1. 건축도자-예술 into Art
김병호(테크놀로지아트, 한국), 양주혜(조각, 한국), 이중근(응용미술, 한국), 박제덕(도예, 한국), 신이철(도예, 한국), 송준규(도예, 미국), 유키노리 야마무라(Yukinori Yamamura, 도예설치, 일본),
요하네스 파이퍼(Johannes Pfeiffer, 설치, 독일), 힐드 앙헬 다니헬슨(Hilde Angel Danielsen, 도예, 노르웨이), 로버트 헤리슨(Robert Harrision, 도예․조각, 캐나다・미국)

Part 2. 건축도자-디자인 by Design
김명례, 박지선, 안정윤, 윤장식, 이경주, 이윤아, 이지혜, 허정은, 홍주혜(도예, 한국), 도미닉&프랑세스 브롬리 (Dominic&Frances Bromley, 세라믹디자인, 영국)
까탈라노(Catalano). 레핀(Refin), 비바(Viva), 뮤티나(Mutina), 바르델리(Bardelli), 한국민예社 의 아트타일 및 위생도기류

Part 3. 건축도자-도시 on City
프로젝트그룹 옆[엽](라인테이핑, 한국), 안세권(영상․사진, 한국), 손유미(사진, 한국)
엔비케이 도자(NBK-Ceramic)社의 루버(louvre), 이낙스(INAX)社의 타일(라스코, 크레센트 보더, 리즈믹 3종), 테릴코리아社의 점토기와, 세라미카스 카사오(Ceramicas Casao)社의 파브톤(Faveton) 세라믹 패널, 아게톤(ArGeTon)社의 테라코타 파사드 및 점토벽돌

하단 정보

FAMILY SITE

03015 서울 종로구 홍지문1길 4 (홍지동44) 김달진미술연구소 T +82.2.730.6214 F +82.2.730.9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