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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회동에 위치한 북촌미술관에서 두 번째 한국옻칠화회전이 열린다. 한국옻칠화회는 옻이라는 천연의 미디엄과 칠예기법, 그리고 작가만의 독창적인 표현기법으로써 실험과 창작을 통한 회화로의 전용을 모색하며 그 무한한 가능성을 공유하고자 결성된 단체로 작년에 창립되어 꾸준히 활동해오고 있다. 

작년 창립옻칠화회전을 통해 옻이라는 미디엄과 회화의 조우를 실험적으로 소개한데 이어 두 번째 전시를 통해 그 다양한 변주를보여주고 있다. 색다른 소재의 선택, 더 폭 넓어진 옻의 응용력 등 옻이 보여주는 다양한 색채와 터치의 느낌을 더욱 가까이서 감상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관련행사

세미나 : 2005. 10. 15 토요일 오후 2시,
- 세미나 장소 / 북촌미술관)
- 세마나 주제
1. 한국 건칠불상의 제작기법 :
임석규(조계종 문화유산발굴조사단 책임연구원)
2. 옻칠의 품질감별방법 : 박혜신(강릉대학교 강사)
3. 한국 옻칠화의 전망 : 김선희(옻칠화가)

전시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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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 한국전통옻칠화협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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