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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 전시분류

    단체

  • 전시기간

    2024-05-21 ~ 2024-09-08

  • 참여작가

    권지안(솔비), 김보민, 김혜경, 아트놈, 이동기, 이정배, 송광연, 한영섭

  • 전시 장소

    천안시립미술관

  • 문의처

    1566-0155

  • 홈페이지

    http://www.cna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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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2024.5.21 - 9.8
천안시립미술관




ㅁ 전 시 명  :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ㅁ 참여작가 : 권지안(솔비), 김보민, 김혜경, 아트놈, 이동기, 이정배, 송광연, 한영섭
ㅁ 전시기간 : 2024.5.21.(화) - 9.8.(일)
ㅁ 전시장소 : 천안시립미술관 전관
ㅁ 관람시간 : 10:00~18:00 (입장마감 17:30 / 매주 월요일 휴관)
ㅁ 주최주관 : 천안문화재단 천안시립미술관
ㅁ 문       의 : 1566-0155



천안 K-컬처 박람회와 연계한 특별기획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서양의 것, 외국의 것을 수용하는 것이 선진국으로 나아가는 길이라는 관념이 지배적이었던 시대를 지나 K-컬처라는 한국 문화의 흐름이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현재, 한국미술에서의 전통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했다. 

해방 이후 한국미술계는 ‘한국미술의 정체성 정의’와 서구미술의 수용, 탈식민주의 같은 시대적 과제가 끊임없이 제기됐고 작가들은 서구미술을 수용하면서도 한국미술의 현대화를 다양하게 모색하였다. 세계화의 물결 속에서 한국미술도 빠르게 변모하였으며 이때 외국의 것을 그대로 수용하기보다는 그 속에 내재된 한국적인 요소를 재발견하거나 반대로 한국화(韓國化)를 시도했다. 이렇듯 한국의 동시대미술은 서구의 영향을 받았지만 그것과는 분명한 차이점을 드러내며 유기적인 문화 교류를 지속하며 발전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 동시대미술이 전통이라는 관념을 재해석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 문화의 기반인 ‘전통’의 지속가능성과 주체성, 발전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무엇이 한국적이고 세계적인가에 대한 의문을 8인 8색의 동시대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전통의 현대적 변용과 글로벌 미술의 한국화라는 두 가지 관점으로 바라보고자 한다.




권지안, Piece of Hope-Humming Aura, 131x163cm, 2022


김보민, 여명, 175x120cm, 2020


김혜경, Media 寶貨, 120x42x35cm, 2015


한영섭, 관계 9303, 274x369cm, 1993


아트놈, Robot Taekwon V, 130.3x193.9cm


이동기, 헤르메스, 260x840cm, 2021


이정배, 회색-짙은, 43.3x57x21.3, 2016


송광연, Butterfly‘s Dream, 130x130, 2019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제목은 지역의 역사적 정체성인 ‘독립’을 나타내는 키워드이며, 무궁화(無窮畵)처럼 무궁무진한 한국 동시대미술의 가능성을 세계적으로 드러낸다는 중의적인 의미를 가진다. 전통을 독자적으로 해석하며 세계미술계와 소통하는 작가들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한국미술의 무한한 가능성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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