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해문화재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키움전 <헬로우 팝아트> 개최
4. 27.(토) ~ 10. 27.(일)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돔하우스 전관
(재)김해문화재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이 2024년 김해시 3대 메가이벤트와 발맞추어 축제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할 기획전 및 키움전을 4월 27일(토)부터 10월 27일(일)까지 돔하우스 전관에서 개최한다.
기획전 <100%: this is who ‘I’ am>과 키움전 <헬로우 팝아트>는 청춘의 젊음과 생명력을 가득 담은 전시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최도시의 열정을 표현해 시민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한다.
키움전 <헬로우 팝아트>는 팝아트의 거장부터 신예까지 회화, 판화, 아트토이 작품 150여점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아주 특별하고도 소중한 기회를 통해 팝아트가 동시대 예술가들에게 어떠한 영감을 주고 있는지를 탐구하는 전시다.
거리예술, 팝아트, 아트토이 등 주제와 스토리가 있는 총 6개의 섹션을 통해 거장 ‘요셉 보이스’와 ‘앤디워홀’, 얼굴 없는 화가 ‘뱅크시’, 호박 조형물로 유명한 ‘쿠사마 야요이’를 비롯해 작가 14명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전 연령대가 세대를 초월하여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유명한 작품들로 구성하여 남녀노소 및 장애와 비장애를 가리지 않고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인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과 그 뜻을 같이한다.
이처럼 이번 기획전과 키움전은 보기 힘들었던 거장들의 작품들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이 특별하며, 확실한 입지와 명성 있는 건축도자미술관으로서 걸어온 지난 길과 대비해 파격적인 전시라 할 수 있다.
한편 미술관은 김해시의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 동참해 두 전시를 연출했다. 기획전은 사업 과정 전반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했으며, 키움전은 기존 벽체를 재활용하고 모듈형으로 구성해 전시 폐기물을 최소화했다.
또한 오는 27일(토) 오전 11시는 기획전 및 키움전의 개막식이 열린다. 팝핀댄스 공연을 비롯해 큐레이터와 작가의 전시투어가 진행될 예정이다.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최정은 관장은 “김해시 메가이벤트를 기념해 마련한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열정 가득한 전시에 많은 관람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사 업 명 : 2024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키움전 <헬로우 팝아트>
- 기 간 : 2024년 4월 27일(토) ~ 2024년 10월 27일(일)
- 주최주관 : (재)김해문화재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주식회사 씨씨오씨
- 섹션 1-전설의 시작, 요셉 보이스: 거장 ‘요셉 보이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전시 초입에서 맞이하는 ‘요셉 보이스’의 작품을 통해 그가 추구한 사회의 치유, 관람객에게 의도한 부분을 느낄 수 있다.
- 섹션 2-예술이 된 낙서: ‘얼굴 없는 화가’로 유명한 ‘뱅크시’의 작품 <디즈멀달러>, <2008 미대선 오바마 초상화 – 희망(HOPE)>로 유명한 ‘셰퍼드 페어리’의 <Vote>, 자유와 희망을 캔버스에 분출하는 ‘존 원’ 등 여러 작가들의 거리 예술을 감상할 수 있다.
- 섹션 3-여전히 Pop한 Pop Art: 마돈나와 캠벨 수프로 친숙한 ‘앤디 워홀’의 <Flowers> 시리즈를 비롯해 ‘알렉스 카츠’의 <Alba>, ‘케니 샤프’의 <Cateyeguy>등 색채대비가 돋보이는 작품들을 즐길 수 있다.
- 섹션 4–아트토이에 중독된 MZ: 동심의 세계로 이끄는 ‘아야코 록카쿠’의 작품들과 ‘하비에르 카예하’의 미키마우스들을 비롯해 <LOVE> 구조물의 창시자 ‘로버트 인디애나’와 호박 작품으로 유명한 ‘쿠사마 야요이’, 그리고 ‘요시모토 나라’의 뚱하지만 사랑스러운 소녀 작품으로 관람객을 아트토이의 세계로 초대한다.
- 섹션 5-스타 아티스트: ‘데이비드 슈리글리’와 ‘조안 코넬라’의 콜라보 작품과 자주빛 색조가 황홀한 ‘맥 퀸’의 <Kashi Sunrise Lotus>, ‘다니엘 아샴’의 <Falling Clock>을 비롯해 피규어로 유명한 ‘카우스(KAWS)’, 라이징 스타 ‘리키’의 작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 섹션 6-동시대 미술의 의미: 에서는 영국 최고령 신진작가인 ‘로즈 와일리’의 과감한 선을 느낄 수 있는 <King John Frog>, 붉은 색과 실로 알려진 ‘시오타 치하루’의 판화와 ‘토마스 샤이비츠’의 형상과 추상의 경계를 없애는 회화작품 <Der große Baum>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