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작가소개 영상전시
- 신도림역 3층에 위치한 예술창작 공간을 오픈하여 작업실 공개 및 작가와의 만남
- 신도림역 2. 3층에 다양한 예술 작품 및 어린이 미술공모전 전시
- 지역주민과 지하철 이용고객에게 무료 사진촬영과 영화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
신도림역 선상역사 ‘959(구로구)아트플랫폼’은 4개의 창작공간에 13명의 입주작가와 1개의 주민창작활동 공간으로 되어 있으며, 이번 창작공간을 오픈하여 자신의 작업공간을 개방하고 관람객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로 일반 시민에게 오픈 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 여덟 번째를 맞이한 ‘959아트플랫폼 오픈스튜디오’는 입주작가들이 한 해 동안 새롭게 구상한 다양한 창작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오픈스튜디오 개방은 인원의 제한을 두고 진행되며, 대면 전시 한 달 전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비대면 전시는 스튜디오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작가별 영상자료를 통해 입주작가들의 주요 작품과 작업 의도를 살펴볼 수 있다. 또한, 공간을 직접 둘러볼 수 있는 대면 전시 기간 중에 입주작가 소개는 큐알코드를 통해 한층 밀도 있는 관람이 가능하도록 기획되었다.
창작공간은 예술가 개인의 실험적 공간이며, 작가의 예술적 정서와 움직임을 섬세하게 보고 관찰 할 수 있는 지극히 사적인 공간이다. 또한, 사회적 이슈를 감각적으로 재현하거나 창조하는 담론의 공간이기도 하다. 이러한 자신의 작업공간을 공개한다는 것은 예술가에게도 큰 용기가 필요하다. 그러므로 관람객은 예술가들의 삶과 마주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받는 전시다. 이는 작가와 관객 모두에게 사고 전환의 기회이고, 일상적이고 무의미하던 것들이 특별하고 의미 있는 것으로 재배치 및 삶의 전환점이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구로문화재단에서 위탁하고 토카아트에서 운영하는 ‘959(구로구)아트플랫폼’는 창작공간 5개실로 나누어져 디자인, 판화, 사진, 공예, 서양화, 한국화, 일러스트 등 다양한 미술 장르로 구성된 입주작가 고찬호, 고현지, 김수현, 김정원, 김지원, 남지은, 박자울, 신나리, 심효선, 양정아, 조보경, 조지은, 최정운, 함연우 등 총14명의 100여점 작품이 전시된다. 그리고, 특별 전시로 전국에서 모여든 ‘제4회 꿈꾸는 구로미술가’ 공모전시는 어린이 및 청소년 입상작품 60점이 선상역사 2층에 전시되어 지역주민과 지하철 이용객들에게 작품을 무료 관람할 수 있게 된다.
이렇게 신도림역 복합문화공간 “문화철도959”는 오는 10월 15일(목), 오후 5시에 신도림역 3층 야외테라스에서 ‘959아트플랫폼 오픈스튜디오’ 오픈 행사를 입주작가와 지역기관장 및 지역주민 등 초대하여 50여명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예술가에게는 재도전의 기회가 되고, 관람객에게는 삶의 작은 여유이며 위로이기를 기대합니다.
■ 대면 전시(오프라인) : 2020년 10월 15일 ~ 10월 17일 (3일간) / 신도림역 3층
■ 오픈식은 10월 15일 오후 5시, 신도림역 3층 야외테라스에서 열린다.
장소: 문화철도959 세미나실
참여자 예약접수 : 070-7678-00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