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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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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달성대구현대미술제: 경계와 비경계 사이

  • 전시분류

    미술제

  • 전시기간

    2019-09-06 ~ 2019-10-04

  • 전시 장소

    낙동강 강정보 디아크 광장

  • 유/무료

    무료

  • 문의처

    053-659-4293

  • 홈페이지

    http://dalseong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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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달성대구현대미술제
2019 DAEGU CONTEMPORARY ART FESTIVAL

주제 경계와 비경계 사이 Space of Boundary and Non-Boundary
기간 2019. 9.6 금 - 10.04 토, 총 29일
장소 낙동강 강정보 디아크 광장, 대구 달성군 다사읍 죽곡리 805
감독 방준호
작가 25명(국내 21명, 국외 4명)

주최 달성군 | 주관 달성문화재단
문의 053-659-4293 dalseongart.com



느끼고, 즐기는 현대미술제
2019 달성 대구현대미술제!
 
 매년 여름, 대구 달성군 강정보 디아크 일대에서는 특별한 야외 미술제가 열린다. 올해부터는 ‘강정 대구현대미술제’가 아닌 ‘달성 대구현대미술제’로 축제명이 바뀐다. 앞으로는 강정에서만 미술제를 개최하는 것이 아니라 달성군 지역의 곳곳을 이동하며 미술제가 개최될 예정이기 때문에 그 시발점으로 명칭의 변경을 꾀하게 되었다. 

이번 전시 주제는 ‘경계와 비경계 – 사이’라는 큰 제목으로 이루어졌으며, 2019년 9월 6일부터 10월 4일까지 총 29일간 방준호 예술감독의 기획을 통해 25명의 국내,외 작가가 참여한다. 전시 주제는 다소 모호하면서 많은 의미를 함축하고 있는 현대미술의 담론과 상통한다고 보여 진다. 

■ 2019 달성 대구현대미술제 개막식!
 다가오는 9월 6일(금) 저녁 7시, 대구 달성군 강정보 디아크 광장에서 달성군민과 많은 지역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2019 달성 대구현대미술제>의 화려한 개막식이 개최된다. 개막식 공연에는 세계 최초 드로잉 퍼포먼스로 신나는 음악에 맞춰 대형 화폭에 그림을 그리는 스피드 드로잉쇼의 ‘오리지널 드로잉쇼’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화려한 공연을 선보이는 팝플루티스트 ‘서가비’, 대구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남성 중창단 ‘아르스노바’, 6명의 젊은 여성 타악 연주가로 이루어진 ‘휘향’의 공연이 펼쳐진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달성 대구현대미술제를 통해 달성군민들이 현대미술을 느끼고, 즐길 수 있기를 바라며, 9월 28일, 29일 양일간 사문진 상설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되는 ’2019 달성 100대 피아노‘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 2019 달성 대구현대미술제 참여작가 (총 25명)
강용면, 권치규, 금보성, 김결수, 김정민, 김창환, 노창환, 리우, 손노리, 어호선, 윤보경, 이기철, 이시, 이이남, 이정윤, 임영규, 장세록, 조은필, 최수남, 한창규, Art Team Wrap, Gleb Dusavitskiy(러시아), Liu Pochun(대만), Qian Liang(중국), Robert Harding(영국)





지붕 없는 야외 미술관, 달성 대구현대미술제

올해 달성 대구현대미술제에서는 다양한 국내외 작가들이 참여 명단에 대거 포함되었으며, 실현되는 작품들 또한 이전과 달리 접할 수 없었던 작업들이 주를 이룬다. 응어리진 현대인의 감정을 형상화한 강용면 작가의 ‘응고’가, 권치규 작가의 친숙한 자연 풍경중에서 숲의 이미지를 만월의 형상으로 표현한 ‘만월’, 대형 테트라포트를 활용한 한글 ㅅ옷, 사람 인 人 모양으로 여러사람이 함께하면 모든 것을 극복할 수 있다는 의미인 금보성 작가의 ‘테트라포트’ 작품이 전시된다. 또한, LED 작품으로 오브제의 심층적 혹은 질료적 내면을 탐구하는 ‘Labor & Effectiveness’의 김결수 작가의 작품이, 곱디고운 꽃과 식물들로 작품을 표현하는 김정민 작가의 ‘자라는 씨앗’, 선과 선이 만들어내는 가상의 공간을 표현하는 ‘혹동고래-자유’ 작품의 작가 김창환, 철판들을 겹쳐 뱀의 움직임을 나타나며 오방색을 통해 한국인의 강인한 정신과 의지를 표현하는 노창환 작가의 ‘뱀의 유혹’, 장자의 호접지몽을 증강현실, 포스트휴먼을 상징하는 ‘은해지몽’으로 표현한 리우 작가, 대형 5톤 물탱크를 활용한 작품을 전시한 손노리 작가의 ‘원융’, 우리 전통 민화의 클래식한 아름다운 형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어호선 작가의 ‘상상의 숲-소나무’ 그리고 브라운관 TV 영상을 활용한 작품을 선보인 윤보경 작가의 ‘마주’,  관객들이 실제 작품에 앉아서 작품을 같이 호흡할 수 있는 이기철 작가의 ‘Togeter’, 입양아이들의 각 개성을 부각시키는 작품을 선보이는 이시 작가의 ‘센치적인 사진’, 빛의 스펙트럼을 활용한 현대적으로 재탄생됨을 시각화한 이이남 작가의 ‘빛의 비너스’가 전시된다.

이 밖에도, 혼자이고 싶지만, 외롭고 싶지 않은 현대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이정윤 작가의 ‘Cirque du papa:아빠의 서커스’, 생명이 시작된 순간부터 소임을 다하는 날까지의 의미를 담은 임영규 작가의 ‘해를 향하다-High Kick’, 소중한 가족 그리고 가정에 대한 의미를 표현하는 장세록 작가의 ‘기원(祈願)’, 작은 잎사귀가 나뭇가지에서 자라 커다란 나무를 형성하며 자연의 일부가 되는 과정의 의미를 표현하는 조은필 작가의 ‘Emotional Territory’, 몰두 자체에 대해 연소로 표현한 최수남 작가의 ‘직시(直視)에 의한 연소(燃燒)’, 돌탑에 영감을 얻어 돌의 형상으로 작업을 표현한 Art Team Wrap 팀의 ‘three wish’, ‘선(線)’ 을 요소로 형상을 만들어나가는 방식을 고안한 특별한 작품을 선보이는 한창규 작가의 ‘꿈’이 전시된다.

그 밖에, 외국 참여작가로는 러시아 출신으로 덴마크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조각가 Gleb Dusavitskiy의 ‘Love’ 작품이, 전통적 조각을 지켜가는 동시에 조각이란 개념의 범주를 넓히는 작품을 선보이는 Liu Pochun 작가의 2014 松島金剛(Matsushima Ironman)이, 중국 출신으로 유럽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Qian Liang 작가의 ‘Walker’, 영국출신으로 스페인에서 다양한 작품 전시회를 개최하는 Robert Harding 작가의 ‘Enclosed Space’가 전시된다.





■ 2019 달성 대구현대미술제 세미나

달성 대구현대미술제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 일시 및 장소 : 2019년 8월 27일 15:00 대구예술발전소 3층 수창홀
- 모더레이터: 이태호(2019 달성 대구현대미술제 큐레이터)
- 패널: 박소영(평론가), 도태근(신라대 교수), 김윤섭(평론가), 김결수, 강용면(2019 달성대구현대미술제 참여작가)

지난 8월 27일 화요일 오후 3시, 대구예술발전소 3층 수창홀에서는 2019 달성 대구현대미술제의 시작을 알리며, 미술제의 전시 주제와 구성 전반과, 현대미술의 이슈들을 조명하고, 지역미술제의 의미와 그 발전방향에 대해 논하는 세미나가 열렸다. 

각 패널들은 ‘21세기 대구현대미술제의 방향’, ‘달성 대구현대미술제로의 명칭 변경에 따른 장,단점’, ‘바깥미술에 대한 의의와 발전 방안 모색’, ‘달성 대구현대미술제 출품에 대한 소고’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개진하며, 달성 대구현대미술제뿐만 아니라, 지역 미술제가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논하였다. 발제 이후 관객의 질의응답과 함께 자유토론의 장으로 확장되었으며, 패널과 관객들은 ‘지역’과 ‘미술제’라는 주제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으며, 9월에 시작될 달성 대구현대미술제에 대한 기대를 내비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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