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카(唐卡) 예술은 티베트족(藏族)이 창조한 독특한 불교예술 형식으로 티베트(西藏)문화의 백과사전이라고 할 수 있다. 상하이 자유당(自儒堂), 상하이 연합옥션과 베이징 금정방(金鼎方)이 공동 주관하여 시기별로 탕카 예술의 전승과 발전을 보여주고자 작품 88점을 선보인다. 토번(吐蕃) 분열 시기에서 원, 명, 청대까지 지역상으로는 티베트 중, 서, 동부, 몽골, 풍격상으로는 네팔, 카슈미르, 명, 청 궁중 화풍 그리고 주제로는 본존, 보살, 나한 등 다양하고 광범위하게 전시된다.

- 오영민 중국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