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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와 정주의 삶:우크라이나의 고려사람과 사모셜르 그리고 버려진 공간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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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시 명: 《이주와 정주의 삶-우크라이나의 고려사람과 사모셜르 그리고 버려진 공간들》展 

   ※영문:Life of Deportation and Settlement: Koryo-saram, Samosely and Abandoned Places in Ukraine 

전시기간: 2017년 4월 6일(목) - 4월 28일(금) / 일요일 및 KF G.O.S.3 (4.14) 휴관

전시장소: KF 갤러리 (서울시 중구 을지로5길 26 미래에셋센터원빌딩 서관 2층)

전시주최: 한국국제교류재단(KF), 세르벤코 아트센터 

전시후원: 주우크라이나대한민국대사관, 주한우크라이나대사관, 우크라이나고려인협회

전시작품: 사진작업 40여점, 오브제 등

도슨트 투어: 월-금 12:30 15:00 17:00 18:30/토 12:30 15:30



KF는 《이주와 정주의 삶-고려사람과 사모셜르 그리고 버려진 공간들》 전시를 오는 4월 6일부터 28일까지 KF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우크라이나 키예프에 위치한 세르벤코 아트센터와 협력하여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의 작가 정성태와 우크라이나 아티스트 듀오 크롤리코브스키 아트의 사진작업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두 작가(팀)는 이주와 정주라는 키워드로 삶의 흔적과 공간을 관찰하고 기록해 온 사진을 통해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와 그 도시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재조명한다. 


정성태는 고향을 떠나 우크라이나에 거주하는 고려사람(꼬레이스키)과 고향으로 돌아온 체르노빌 재정착민(사모셜르)이 가진 삶에 대한 애착과 그들의 공간을 적나라하게 사진 속에 담았다. 또한 크롤리코브스키 아트는 전쟁으로 쇠퇴해가는 고향에 대한 작가 본인의 기억을 작품 속에 투영했다. 특정 역사적 사건의 잔해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크롤리코브스키 아트와 그 역사의 현장 속으로 걸어 들어간 정성태의 사진은 현지 주민들의 고단한 이주와 정주의 운명을 여과 없이 보여준다. 


2017년은 한국-우크라이나 수교 25주년이자 고려인 이주가 시작된 지 80년이 되는 해이다. 그렇기에 더욱 뜻깊은 이번 전시는 서울에 이어 우크라이나 키예프와 드니프르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작가 소개> 


정성태 Jung Sung-Tae

참여작가 정성태는 2003년 성균관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 후 2015년 경일대학교 일반대학원 사진영상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박사과정을 마쳤다. 2016년 우크라이나 세르벤코 아트센터와 서울 나무 모던 앤 컨템포러리 아트 갤러리까지 ’Breath in Chernobyl'로 일곱 번의 개인전을 가진바 있다. 그가 2013년부터 주목하는 사진 작업은 인류의 어두운 역사 속에서 모티프를 찾아 작가의 내적 형상을 표현하는 일련의 새로운 실험으로 평가된다. 2016년 4월에 발표된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사진과 현재 진행 중인 ‘꼬레이스키:고려인 가족’ 사진작업도 그 실험의 연장선상에 위치한다. 


크롤리코브스키 아트 Krolikowski Art 

(알렉산더 크롤리코브스키 Alexander Krolikowski, 알렉산드라 크롤리코브스카 Alexandra Krolikowska)

우크라이나 키예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아티스트 듀오 크롤리코브스키 아트는 혼합주의 사진학, 설치미술 그리고 퍼포먼스 등을 통해 메타모더니즘 아트로 묘사되는 예술세계를 보여준다. 우크라이나를 비롯해 캐나다, 터키, 이탈리아, 영국 등 세계 곳곳에서 다수의 전시를 통해 작품을 선보였으며, 캐나다 토론토에 위치한 썸머갤러리에서 개최된 콘테스트 “Moments, 2014" 에서 사진부문으로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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