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크로노스 아트센터(Chronus Art Center, CAC)는 리우샤오동(LIU Xiaodong), 카스텐 니콜라이(Carsten Nicolai), 백남준의 삼인전을 개최한다. 전시장에 들어서며 백남준의 1993년 설치작품 <칭기즈칸의 복원>이 등장하며 이 작품을 둘러쌓고 중국 작가 리우샤오동의 대표 설치작품 <불면의 중량(失眠的重量)>과 더불어 독일 작가 카스텐 니콜라이의 <유니테이프(unitape)> 설치작품이 전시된다. 중국의 크로노스 아트센터(CAC), 독일의 예술과 매체기술센터(ZKM)와 백남준아트센터(NJPAC)가 함께 펼치는 공동 전시 프로젝트라고 전했다.

- 오영민 중국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