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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스 안델손, 데이타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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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와 케이블, 2015  구리 와이어 5 케이블: 각각 25m / 2.15 x 1.66 x 0.89(m)


지구의 디지털 시대에 우리의 기억이 아웃소싱되면서, 알리스 안델손(Alice Anderson, 1976- )은 기억의 대체과정에 대한 작업의 필요성을 느꼈다. 디지털혁명이 마치 문자의 발명만큼이나 중요하다는 감정에서 출발한 그녀의 작업은 구리선을 이용하여 공간과 물질사이에 새로운 물리적 관계를 형성하면서 «현재의 저장»을 한다. 연결을 가능하게 하는 전도율을 지닌 강한 상징의 재료 구리선은 인간 두뇌의 신경전달 물질을 연상시킨다. 그것이 뿜어내는 빛은 마치 불의 강력한 기이함처럼 최면을 걸고, 이 선들을 짜는 퍼포먼스 동안 생기는 선의 소리는 마치 음악과 같이 보이지 않는 춤으로 초대한다.

- 이은화 프랑스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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