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0년대말에 시작되어  60년대 말까지 지속되었던 20세기 가장 중요한 문학과 예술계의 운동중 하나인 비트 제네레이션에 관한 전시이다. 미국의 경제적 풍요속에서 개인이 획일화, 부속품화되는 것을 거부하고 전원생활, 인간정신의 신뢰, 낙천주의적 사고를 중요시하며 세계2차대전 이후이자 냉전 초기에 등장한 비트 제네레이션은 미국 청교도를 분개시켰으며 1960년대의 자유로운 문화, 성, 삶의 방식에 대한 전조이기도 했다. 전시를 통해 비트 제네레이션 작가와 예술가들의 아날로그 기술체계의 사용, 영화인과 사진가의 작품, 켈리포니아의 예술현장에서의 비트문화의 확장을 보여준다.

- 이은화 프랑스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