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크롬(단색화) 화가인 홍익대 김태호 교수가 기획에 참여한 단체전 B.OX가
 2016년 6월 10일부터 2016년 6월 30일까지 유중아트센터 3층 유중갤러리와 4층 1갤러리에서 진행됩니다.대중에게 역량있는 김명곤, 박창환, 서웅주, 이상원, 지승배, 홍동철 작가의 “B.O.X″展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전시소개]
전시제목인 B.O.X는 세 단어의 조합으로서의 의미와 물체 BOX로서의 의미, 이중의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첫 글자 B는 Beauty, 두 번째 글자 O는 Object, 세 번째 글자 X는 미지수X를

뜻하는 세 단어를 결합하여 만들어졌다.
각각의 단어들에서는 현대미술 작가의 고민을 엿볼 수 있다. 아름다움(Beauty)을 추구하는 것은 작가들에게는 숙명과도 같은 일이다.
작가는 무형의 아름다움을 존재하는 대상(Object)으로 표현하기 위하여 늘 고민하지만 절대적인 아름다움은 규정할 수 없고,
항상 확신과 의심이 반복되는 미지의 세계(X)를 탐구해 나간다.
또 제목 BOX는 공간을 주제로 평면의 회화작업을 하는 여섯 명의 작가가 모여
하나의 공간 BOX를 만든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6면이 결합되어 만들어진 육면체인 BOX는 공간을 드러내는 가장 기본적인 도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