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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겔라흐, 슈테판 뢰펠하드트, 하네스 노베르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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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네스 노베르그(Hannes NORBERG)의 사진들은 재질이 돋보이는 구조물들을 시각화하기 보다,  복합적인 구조물의 도안과 구성의 단계들을 거친  어떤 결과로써의 이미지들이다.”
독일 미술사학자이자 바우하우스 건축물을 비롯 독일 건축에 대한 저서들을 발간해 오고 있는 마쿠스 뢰펠하드트(Markus LÖFFELHARDT)는 이번 전시에 참여한 작가중 한 명인 노베르그의 사진 작업에 대해 위와 같이 표현한다. 건축물이나 조형물의 사진들을 연상시키는 노르베르그의 사진은 실제로는 그가 직접 제작한 모형들이다.  뢰펠하드트의 이러한 언급을 증명하듯, 노르베르그는 자신이 한 스케치들을 모아 „한 사진작업을 위한 251 개의 습작들„이라는 비디오통해 결과물에 이르기까지 그의 고심을 느낄 수 있게 한다. 또 다른 참여 작가인 마리 겔라흐(Marie GERLACH)는 전시장 구조물 벽과 기둥을 감싸고 있는 두꺼운 고무 밴드와 연결된 철봉과 나무조각으로 만들어진 „달리는 로프“(2015)를 통해, 공간안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시험하는 듯 보이면서도, 어떤 과정의 중간을 보여주는 듯한 점이 인상적이다. 이번 전시는 2010년부터 5명의 큐레이터들이 초대되어 이루어지는 쿤스트 라움의 전시 프로그램인 5x3 프로그램의 전시중 하나로, 뒤셀도르프에서 거주하며 활동하는 작가이기도 한 티라 슈미트(Thyra SCHMIDT)에 의해 기획되었다.

- 변지수 독일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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