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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 : 마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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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베레모 쓴 마리테레즈, 1937, 유화, 61×50cm


연대기별, 주제별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그의 이름과 피카소 작품이 어떻게 신화가 되었는지를 추적한다. 입체파들의 정물에서 70년, 73년의 아비뇽 전시들의 총사들(Mousquetaires)에 이르기까지 전시는 피카소미술관, 파리 근대미술관, 작가 가족의 컬렉션이며 작가의 아틀리에에서 본인의 그림 배치방식과 1932년(Galerie Georges Petit), 1970년, 73년(Palais des Papes) 피카소가 총감독했던 전시들에 영감을 받아 설치했다. <아비뇽의 처녀들>, <게르니카> 등 피카소의 상징적 작품들은 다양한 매체와 테크닉을 섞은 작품들을 분류해 주제별 또는 호크니, 존스, 리히텐슈타인, 키펜베르거 등의 현대작업들과 대화를 나눈다. 데이비드 호크니의 폴라로이드 몽타주와 멀티스크린 비디오는 입체파의 다초점 공간의 탐사에 대한 메아리이다. 1960년대 초, 리히텐슈타인, 에로(Erró) 등 팝 아티스트들은 피카소 회화의 전형적인 이미지를 확립했던 1930년대의 초상화를 포착했다. <피카소의 그림자>(1954)는 재스퍼 존스의 1985년 작인 네 개의 페인팅 시리즈의 출발점이었다. 마틴 키펜베르거는 데이비드 더글라스 던컨이 제작한 피카소와 재클린의 인물 사진을 해석했다. 이것은 단지 피카소의 작품뿐만이 아니라 피카소라는 인물이 갖는 이미지 또한 영감의 원천임을 보여준다. 리네케 딕스트라의 비디오 설치, <나는 울고 있는 여자를 본다>(Weeping Woman, 2009-10)는 영화에서 디지털 이미지까지, 비디오에서 만화에까지 피카소 작품이 오늘날 미치는 다양한 영향력의 존재감을 보여준다.

- 이은화 프랑스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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