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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추상화가 15인의 어제와 오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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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추상화가 15인의 어제와 오늘



추상미술은 한국의 현대미술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흐름의 하나이지만, ‘추상’의 범주에서 작업하는 수많은 화가들이 전시를 통해 충분히 조명되지 못하고 미술사적으로도 정리되지 못하였습니다. 


이번 안상철미술관의 “한국 추상화가 15인의 어제와 오늘” 전시는 젊은 시절부터 평생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해왔지만 추상미술 계보의 주류에서는 상대적으로 소외된(예외는 있지만) 원로작가 15인, 김봉태, 김영배, 김윤신, 박재호, 박한진, 서승원, 석난희, 이민희, 이봉열, 이정지, 이태현, 제정자, 조영동, 최경한, 한영섭을 모셨습니다. 전시 구성은 과거와 현재 작품 각 1점을 비교하는 단순한 방식을 취하였습니다. 전시된 15인 이외에도 훌륭한 작가들이 많으나 전시공간의 부족 등 현실적인 제약으로 우선 이들만을 전시합니다.


우리 화단의 1950-60년대 추상은 전반적으로 무거우며 색채가 없고 철학적이었으나 그 후 밝은 색채의 추상이 나오면서 여러 방향으로 전개되었습니다. 전시기획의 취지는 각 작가가 과거의 작품으로부터 현재 어떠한 작품에 도달했는가를 보여주는 데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또한 작가의 이력 대신 작가노트를 소개하여 작품자체만을 보도록 하는 것을 하나의 전략으로 삼았습니다. 작품에 집중해서 각 작가의 과거와 현재, 두 작품을 비교해보는 것이 이번 전시의 감상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출품작가 15인

김봉태, 김영배, 김윤신, 박재호, 박한진, 

서승원, 석란희, 이민희, 이봉열, 이정지, 

이태현, 제정자, 조영동, 최경한, 한영섭



석난희, 자연, 2009, 캔버스에 유채


석난희, 자연87, 1987, 캔버스에 유채


이봉열, 도시, 1957, 캔버스에 유채


이봉열, 무제 공간-0911, 2009, 캔버스에 혼합재료(연필, 콘테, 아크릴)


이태현, SPACE 70-1, 1970, 캔버스에 유채


최경한, 운(韻), 1966, 캔버스에 유채


최경한, 풍진(風塵), 2009, 캔버스에 유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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