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전시


  • 트위터
  • 인스타그램1604
  • 유튜브20240110

전시상세정보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목록

이미 크뇌벨 - 말레비치를 기리면서

  • 상세정보
  • 전시평론
  • 평점·리뷰
  • 관련행사
  • 전시뷰어
그림 03.03.2015,2015 ⓒ VG Bild-Kunst, Bonn 2015


전시장의 하얀 벽면에 아크릴로 도색된 알루미늄 단판들이 설치되어있다. 언뜻 보면 같은 하얀 색으로 보이지만, 빛에 따라 그 하얀 정도를 달리하는 직사각형의 면들이 가위로 무심코 잘라 낸듯한 까만 색면 위에 높이를 달리하여, 까만 알루미늄판의 양옆으로 배치된 <그림 03.03.2015>, 두 개의 하얀 색면을 잘라내어 맞춘 듯한 형태 속에서 두 개의 면이 한 공간안에 서로 조화롭게 움직이는 상태에 놓인 듯 보이는 <그림 06.03.2015>등의 작품들을 통해, 러시아 화가 카지미르 말레비치(Kazimir Malevich, 1878-1935)의 작품세계에 대한 크뇌벨의 관심과 경의가 드러나는 전시이다. 또한, 말레비치의 1911년부터 1930년까지 드로잉 작업들이 함께 배치되어,  말레비치의 작품세계를 이미 크뇌벨의 새 작업들과 비교하고 함께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변지도 독일통신원

하단 정보

FAMILY SITE

03015 서울 종로구 홍지문1길 4 (홍지동44) 김달진미술연구소 T +82.2.730.6214 F +82.2.730.9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