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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사진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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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의 인물사진, 1945


1900년부터 2014년까지의 중국 기성, 신인 작가들의 주요 작품들을 포함하여 미개척 분야인 중국의 사진 출판 역사의 풍부한 다양성을 조명한다. 프랑스, 영국, 중일전쟁 중의 일본 등의 초기 식민권력에 의해 출간된 책들뿐만 아니라 문화혁명 기간에 제작된 책들도 포함되며, 대부분 잘 알려지지 않았거나 중국 밖에서는 보여지지 않은 책들로 20세기 이후 중국의 복잡한 문화역사에 관한 독특한 관점을 제공한다. 리서치와 연구의 폭을 특별히 반영하고자 역사학자들 팀이 구성되어 시대별로 6개의 부문으로 나누어 그룹화하였다. ‘1900-1949 : 제국에서부터 중화 인민공화국’은 수많은 공공행사와 정치적 메세지의 대중적 소통을 기록한 것으로 변화하는 시기의 중국의 모순적인 이미지를 반영하고,‘1931-1947 : 만주와 중일전쟁’은 일본의 침략을 방어하던 시기를, ‘1945-1966 : 마오 시대의 새로운 중국의 이미지’는 중화 인민공화국의 중앙정부 설립 이후 마오 시대의 출간 물들이 프로파간다의 도구로 사용되고 새 정부 이념의 수용과 국가건설 노력에 참여 동기를 부여하던 시기를 반영한다. 이어 ‘1966-현재 : 문화혁명과 그 이후’는 마오 시대의 중국 문화혁명 기간과 이후 후계자 덩 샤오핑에 의해 구현된 외국무역 개방과 개인의 표현 자유의 시작을, ‘1979-현재까지의 중국 사진의 르네상스’는 샤오핑의 정책과 비공식적인 출간 물의 확산과 더불어 사진의 본질에 관해 토론하고 현실을 소통하던 시대를, ‘1949-현재 : 중국의 글로벌 관점’은 문화혁명 이후 외국인 다큐멘터리 사진가들에 의해 등장한 중국의 이데올로기에 대한 비판과 가속화된 산업화를 반영하였다.

- 김미영 영국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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