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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현장
쉬빙(徐冰)과 프랑스 기획자 장 드 르와지(Jean De LOISY)가 총 기획을 맡아 전시 첫 단계로 최근 국내외에서 지속적으로 중국 청년작가에 초점을 두고 전시를 개최해 온 64곳의 예술기관으로부터 청년 작가들 추천을 받았으며, 그후 왕춘천(王春辰), 성웨이(盛葳), 리전화(李振華), 차이멍(蔡萌)이 각 기획팀을 구성하여 전시주제와 구성에 알맞은 95명의 작가를 선발하여 최종 선보인다. 총 기획자 쉬빙은 “중국어로 창객(創客)은 메이커(Maker)라는 의미로 이익에 목적을 둔 것이 아니라 각종 창의를 현실로 전환시킨 사람들이라는 뜻으로 창객(創客)을 주제로 정했다. 전시의 목적은 창객(創客)개념이 작가의 신분을 포괄할 뿐 아니라 창객(創客)의 개념으로 새로운 기술 혁명시대를 제시하고, 청년작가의 사고방식, 창작방법 등이 점차 거대하게 변화되었음을 제시하기 위함이다. 또한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번 전시를 통해 제시된 문제와 개념들이 바로 청년작가들의 활력과 창조력에 진입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미술관 전시이외 ‘미래방정식-제2회 CAFAM미래전 추적’이라는 주제로 제1회 미래전에 참여했던 12명 작가를 초청해 798예술구예술공장에서 그들의 신작 역시 동시에 전시된다. 미술관 관장 왕황셩(王璜生)은 이번 전시와 함께 ‘사상과 미래-제1회 대학과 미술관논단’ 학술회의와 현대 청년문화에 치중해 예술과 과학의 합작을 선보이는 공공활동도 선보이며 베이징 전시 후 상하이, 홍콩에서 순회전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 오영민 중국통신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