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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마고우(達瑪溝)남부지역 불교유적은 2000년 현지 양치기 지역민에 의해 발견되었고 2002년에서 2010년간 중국사회과학원 고고연구소에서 1호, 2호, 3호 유적을 발굴하여 탑, 전(殿), 사원등 건축유적을 발견했고 조각, 벽화, 목판화등 작품도 출토되었다. 본 전시는 4파트로 나눠 제1부는 불탑과 불전 중 출토된 불상과 보살벽화가 주로 전시되며 제2부는 사원에서 출토된 인물화 이외 다마고우 동부 지역에서 도굴되었던 불교유적 중 기락천신상(伎樂天神像)등이 전시되며 제3부와 4부에서는 투오푸루커둔(托普魯克墩) 유적의 모형과 유적 주변에서 출토된 흙으로 제작된 조각상, 악기, 비단등 문물이 전시된다. 투오푸루커둔(托普魯克墩) 1호 사찰은 6-8세기에 건립한 세계에서 가장 작은 불교 사찰이지만 벽화가 정교하고 아름다우며 벽화 중 여인의 모습이 풍만하고 둥글한 자태로 당나라 중. 말기 시기의 특징을 지니고 있다. 8세기 전후 위전 (于阗,한(漢) 나라 때의 서역의 한 나라)지역문화와 무역의 상황을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 오영민 중국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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