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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스(傅抱石),창산이 매우깊다(蒼山淵深),종이위 설색,1935년

20세기 중국회화사의 거성인 푸바오스(傅抱石,1904-1965) 탄신1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난징박물원과 장수성 국화원(江蘇省國畫院)이 공동주관하여 특별전을 개최했다. 1979년 푸바오스 선생의 부인인 노우스훼(羅時慧)여사가 푸바오스 선생의 중국화작품 365점을 난징박물관에 기증한바 있고 그 후 2007년에는 그의 여섯 자녀들이 크로키 작품, 친필로 작성한 원고, 인장들을 기증했다. 그리하여 난징박물관에서 최다수의, 다양한 푸바오스의 작품과 소품들을 소장하게 되었다. 박물관 내 푸바오스 예술관을 설립해 전시와 더불어 출판, 학술회의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중 본 전시는 그의 역대 회화를 시대별로 면밀히 검토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샘이다.

- 오영민 중국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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