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기에로 보에티(Alghiero Boetti), 크리스 버든(Chris Burden), 하룬 파록키(Harun Farocki), 도미니크 곤잘레스-포에스터(Dominique Gonzalez-Forester) 등 동시대 미술계의 거장들로 여겨지는 작가들에게 커미션을 줬거나 이미 제작된 작업을 모은다. 제목처럼 세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을 한 공간에 모아. 또 다른 세상을 만들어 본다는 게 전시의 취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