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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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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킹 루키:상실의 기록전

  • 전시분류

    단체

  • 전시기간

    2014-05-28 ~ 2014-06-27

  • 참여작가

    최현석, 신리라, 조혜진, 김정은,김원진

  • 전시 장소

    성북예술창작터

  • 유/무료

    무료

  • 문의처

    02-2038-9989

  • 홈페이지

    http://www.sbcultur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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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예술창작터에서는 5월 28일부터 6월 27일까지 <Looking Rookie>전- “상실의 기억”을 개최합니다. <Looking Rookie>전은 성북예술창작터에서 매년 진행하는 신진작가 발굴 프로젝트로 올 해 두 번째를 맞이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미술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신진작가들 중, 현실에서 사라졌으나 기억과 경험 속에 여전히 존재하는 것들을 주로 작업하는 작가, 김원진, 김정은, 신리라, 조혜진, 최현석을 초대했습니다. 이들은 자신 혹은 그들과 함께 살아가는 다른 누군가의 기억이나 경험을 회화, 설치, 영상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했습니다. 신진 작가들만의 독특하고 실험적인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김정은과 김원진은 낡은 책과 지도책 등의 오브제를 이용한 설치 작업을 통해 기억이나 경험을 시각화했습니다. 신리라는 유년시절의 기억을 현재의 풍경과 뒤섞어 표현하여, 지금은 사라져버렸지만 작가의 기억 속에 존재하는 풍경들을 통해 어린 시절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합니다. 한편, 조혜진과 최현석은 지금의 현실에서 만나는 소소한 역사나 사건들에 주목한다. 조혜진이 생활 속에서 마주하는 사물, 기억, 일반 시민들의 소소한 역사에 관심을 가지고 작업을 하고 있다면, 최현석은 우리 사회에서 시시각각 일어나고 있는 각종 사건들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들 젊은 작가들이 기억에서 작업을 시작하는 것은 과거에 머무르려는 의도가 아니라 오히려 현실을 극복하고 미래를 찾아가기 위한 시도라 생각합니다. 누구가의 말처럼 상실은 모두 끝났다가 아니라 아직도 계속되고 있음의 증거니까 말이니까요. 이들은 상실의 반복 속에서 완성되어 갈 것으로 기대합니다. 

성북예술창작터에서 올 해 처음으로 열리는 기획전에 오셔서 젊은 작가들의 신선한 작품 세계를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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