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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임 스타인바흐 : 다시 한 번 지구는 평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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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작가 하임 스타인바흐(Haim Steinbach, 1944- )의 40년 경력 동안 빛을 발하던, 예술에 있어 오브제의 상태를 재정립한 주요작품들로 역사적인 설치작품들과 이른 1970년대의 격자무늬의 회화작품들이 전시된다. 1970년대 중반까지, 스타인바흐는 흑백 사각형들 주변에 계산된 컬러 막대들이 배치된 회화작품을 통하여 미니멀리즘의 한계를 탐구하였다. 이후 그는 재료 리놀륨을 사용한 작품제작을 위해, 유사한 다양한 범주의 역사적 바닥재 디자인을 위해 회화작품을 포기하였다. 늦은 1970년대까지 스타인바흐는 개체들을 정렬하고 수집의 일상적인 의식을 연마하는 공간적인 질문들을 탐색하기 시작하였다. 스타인바흐의 근본적인 수집실행에 대한 관심사는 수작업된 구조물에서부터 모듈러 건축물까지 선반유닛 위에 다양한 문맥의 개체배열을 통해 탐구되었다. 이번 전시를 위해 스타인바흐는 또한 관객들의 소금, 후추통들을 전시하는 방식으로 관객들을 전시에 참여시켰다. 각각 그들만의 역사와 이야기들이 담긴 소금, 후추통들은 이전의 문맥으로부터, 이들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그리고 개인적인 것과 공공적인 영역 간에 형성된 연결을 통해 의미를 전달했다. 또한, 회화, 조각, 어린이 장난감들의 병치를 통하여 디스플레이와 계층구조에 대한 전통적 관념을 전복하면서 개체에 내재한 다른 의미들을 드러내었다.


- 김미영 영국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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