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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윤모, 자크 지라지 나비가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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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윤모와 자크 지라지(Jacques Jarrige)가 함께하는 프로젝트 
나비가 되다

롯데갤러리 일산점에서는 가을 하늘의 어짊과 더불어 마음 따뜻한 전시를 열고자 <안윤모와 자크 지라지가 함께하는 프로젝트 – 나비가 되다> 전을 9월1일부터 9월29일까지 마련하였습니다. 지난 3년 동안 계인호, 김세중, 김태영, 이병찬, 조재현 군과 함께 전국투어 프로젝트, 종이컵 프로젝트, 맨투맨 프로젝트 집 프로젝트 등 활발한 작업을 해온 안윤모 작가는 특별히 이번 전시에서 프랑스의 조각가 자크 지라지 (Jacques Jarrige)와 함께 새로운 프로젝트를 마련하셨습니다. 또한, 롯데갤러리 일산점에서는 발달장애 아이들뿐 아니라 소통의 장을 확장하여 고양시 어린이들과 강남 장애인 복지관 42명이 참여하여 만든 나비 작업을 함께 전시할 예정입니다. 프랑스 조각가 자크 지라지 작가와 공동으로 진행되는 본 전시는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이들을 뛰어넘어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예술 고유의 치유적 미학을 실천하는 자리라 기대합니다. 안윤모 작가와 자크 지라지 작가의 진정이 담긴 아름다움의 날개 짓을 통하여 마음의 보드라운 평유를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참여작가
- 안윤모, 자크 지라지(Jacques Jarrige), 클레어 르 듀롱, 계인호, 김세중, 김태영, 이병찬, 조재현 외 강남 장애인 복지관 42명 

작품내용

▪ 아름다움의 포근한 날개 짓, ‘안윤모와 자크 지라지가 함께하는 프로젝트 - 나비가 되다’전
▪ 서로 다른 언어를 뛰어넘은 소통의 장, ‘ 안윤모와 자크 지라지가 함께하는 프로젝트 - 나비가 되다’전
▪ 안윤모와 자크 지라지가 함께하는 아름다움의 날개 짓, ‘나비가 되다’전
▪ 강남 장애인 복지관 42명의 어린이와 발달장애 아이들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전시,
<안윤모 자크 지라지가 함께하는 프로젝트 – 나비가 되다> 전


콧대 높은 물리학자도 나비의 날개 짓이 수만 마일 떨어진 곳의 날씨를 변화시킨다고 인정한다.
우리 행동 가운데도 중요하지 않은 것은 없다.
글로리아 스테이넘 (Gloria Steinem)

나비, 이름만 들어도 따스하다. 엄동설한(嚴冬雪寒) 속 유약하게 펄럭이는 형상마저 화사하게 다가오는 생명체인 것이 나비이다. 이와 같이 안윤모 작가는 마음 따뜻한 전시를 보다 친밀하게 소통하기 위하여 나비를 전시 주제로 풀어나갔다. 나비의 분위기만큼이나 희망적인 의의를 위하여 특별히 발달장애 친구들과 비장애인 아이들의 소박하고 고운 나비 작업이 본 전시에 마련된다. 또한, 안윤모 작가와 다른 피부, 다른 언어 그리고 다른 곳에 살아왔지만 유사한 의미를 지닌 작업을 해온 프랑스의 조각가 자크 지라지(Jacques Jarrige) 작가의 작품과 함께 전시가 진행된다. 자크 지라지는 그의 친구이자 동료인 의사 클레어 르 듀롱과 함께 미술의 치유적 개념을 도입하여 작업을 꾸준히 선보인 조작가이다. 안윤모 작가는 브리모(Brimo) 갤러리를 통하여 김현성과 함께 파리에 거주하는 자크 지라지 작가를 만나게 되었는데 물리적 거리는 멀지만 마음의 거리는 한 공간에서 아울렀던 두 작가 모두 그들의 만남이 필연임을 알았다. 이러한 두 작가의 끈끈한 소통이 이번 전시를 가능케 하였으며 자크 지라지 작가의 전시는 뉴욕에서 진행될 예정이므로 보다 많은 이들에게 마음의 청아함을 마련해줄 진정 어린 아름다움이 선사될 것이라 기대한다. 또한, 본 전시는 시각적 미를 넘어서 그 무엇과도 대체할 수 없는 아름다움 그리고 예술의 의미를 실천하려는 시도이기에 전시 내용과 같은 의미 있는 실천적 메시지가 나비효과처럼 널리 그리고 깊숙이 파급되길 바란다. 끝으로 두 작가와 전 세계의 발달장애 아이들의 고운 빛깔을 비추어내는 날개 짓이 영원토록 견고하게 지속되길 바라며 비장애인, 장애인의 경계 그음 없이 모든 이들에게 ‘Disable’이 ‘This-Able’이 되는 희망의 전환점에서 찬란한 발걸음을 내딛길 기대하는 바이다.
한 여름이 끝나고 가을 냄새가 불어오는 9월, <안윤모와 자크 지라지가 함께하는 – 나비가 되다> 전시를 관람하시고 쪽빛보다 고운 선선한 산들바람 속에서 흩날리는 나비의 온후한 날개 짓을 품어 담아가길 바란다.

안윤모(1962~)

홍익대 서양화과, 뉴욕 시립대 대학원(MFA)을 졸업하였다. 그동안 60회의 국내외 개인전과 870여회의 기획전, 옥션, 국내외 아트페어에 참석하였고, 발달장애 친구들과 함께하는 전국투어 프로젝트를 3년 동안 진행 하였다. 현재는 종이컵 프로젝트, 맨투맨 프로젝트, 집 프로젝트, 월드 투어 프로젝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자크 지라지(1962~)

프랑스 파리에서 출생하였고 조각가이다. 그는 1989년 처음으로 파리에서전시를 하였으며 생활에 쓰이는 가구들의 작업을 자신만의 독특한 형상으로 작업을 해오고 있다. 오래전부터 정신적으로 장애를 가진 사람들과 이들을 치료하는 그의 친구인 클레어 르 듀롱과 함께 공동작업을 해오고 있다.

■ 안윤모 작가 조각 6점, 설치 제작물 7점
■ 자크 지라지 작가 조각 2점 (공동작품)
■ 발달장애 친구들 나비작품 400여점 : 계인호, 김세중, 김태영, 이병찬, 조재현 외 강남 장애인 복지관 42명 작품
■ 참여 프로젝트 – 고양시 일산지역 비장애인 학생 나비 2000여점
■ 사진 작업 200여점 (클레어 르 듀롱 작품 포함)
■ 영상작업 (안윤모, 클레어 르 듀롱)


전시 연계 미술체험프로그램 ART & TREE

상설체험프로그램

제     목 나만의 하늘하늘 나비 만들기
내     용 안윤모 작가가 직접 제작한 나비 엽서에 자신만의 개성이 담아 희망의 날개를 다는 의미 있는 미술 시간
대     상 갤러리 방문 고객 (선착순 2000명)


미술체험프로그램 (ART & TREE)

제     목 나의 꽃님 액자 만들기
내     용 나비가 슬며시 내려 앉을 수 있는 꽃님 액자를 만들어보는 시간
대     상 매 수업 5세 이상 어린이 10명
참 가 비 무료
수업일자 9월 5일 - 9월 29일 (전시 기간 매주 토요일)
수업시간 전시기간 내 토요일 오후 3시
신청방법 롯데갤러리 일산점 데스크 현장 접수 및 전화 예약 (문의 031. 909. 2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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