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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과 삶. 자본주의적 사실주의에 대한 재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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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적 사실주의’라는 말을 처음으로 사용된 것은 독일이 아직 동서로 분단되어 있었을 때 뒤셀도르프 미대에서 공부를 하던 네 명의 젊은 작가들에 의해서이다. 이 네 명의 미대학생들은 훗날 독일 현대미술의 거장들로 성장을 하게 되는데, 이들은 바로 만프레드 쿠트너(Manfred Kuttner), 콘라트 루크(Konrad Lueg), 지그마 폴케(Sigma Polke) 그리고 게르하르트 리히터(Gerhard Richter)이다. 미국과 (구)소련이 이념적으로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던 1960년대 서독의 젊은 작가들은 당시 미국에서 유행하던 팝 아트(Pop Art)에 영향을 받아 일종의 독일식 팝 아트를 만들어 낸다. ‘자본주의적 사실주의’라는 이름으로 작품을 선 보인 서독의 작가들은 자본주의가 가져다 준 물질적 풍부함이 서독사람들의 삶을 어떠한 방식으로 규정하고 있는지를 작품을 통해 보여준다.

김석모 독일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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