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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봉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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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러리 분도는 평면 못 작업으로 유명한 작가 유봉상의 개인전을 마련했다. 유봉상은 흔히 물건을 걸거나 단단히 고정하는데 쓰는 못을 예술작품으로 변화시킨다. 그가 이처럼 보통 못을 미술 창작의 재료로 쓸 수 있는 것은 금속으로 된 못의 반짝이는 성질 때문이다. 작가 생활 초기에는 다른 화가들처럼 종이와 캔버스에 그림을 그려오던 그는 2000년부터 못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추상적인 패턴부터 자연이나 복잡한 건축물의 형상까지 자유자재로 표현해 왔다.
 유봉상 못 작업의 출발은 그가 생활하던 프랑스의 전원 풍경이었다. 프랑스 보스 지방의 한적하고 아름다운 평원은 지평선과 임야로 이루어진 장소로서 그에게 예술적인 영감을 주었다. 그 풍경의 이미지가 빛을 머금어 반짝이는 평면의 못 군집체로 재현된다. 그는 못이라는 재료를 사용하여 특별한 시각적 효과를 관객들에게 전달한다. 작품을 바라보는 장소나 위치에 따라 작품의 색조나 느낌이 달라보이며 넘실대는 이미지가 생긴다. 
 평면작품이면서 철판에 가득하게 박힌 못들의 군집체로 인하여 부조와도 같은 매체적 특성을 지닌 유봉상의 작업은 이미 많은 애호가들을 거느리고 있다.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프랑스에서 활동을 하다가 경기도 광주에 작업실을 두고 창작 생활을 하고 있는 그는 현대 갤러리와 포스코 미술관 등에서의 최근 전시 이후 2013년 갤러리 분도에서 개인전을 갖게 되었다. 지난 2007년에 이은 두 번째 전시이기도 한 분도의 기획전에서는 그의 신작 약 10점이 최초로 공개된다.      

윤규홍 | Art Director/예술사회학


전시 : 유봉상 개인전    
장소 : 갤러리 분도
기간 : 2013. 5. 13(월) ~ 6. 22(토)
opening : 5. 13(월) pm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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