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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이 그린 파리, 1900-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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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지유신 이후 일본 정부와 지식인들에게 있어 서양 문화를 받아들이고, 나아가 그것을 초월하는 것이 하나의 목표가 됐다. 미술계도 다르지 않아 일본인 서양화가들에게 있어 파리는 예술의 수도이자 성지(聖地)가 되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1900년 이후 파리를 찾은 서양화가가 급격히 늘어났고, 이전보다 다양한 작품이 탄생했다. 누군가는 서양미술의 전통을 이해하고 테크닉을 습득하여 흉내 냈으며, 누군가는 더 일본적인 것, 일본의 정체성을 찾으려 노력했다. 본 전시는 1900년에서 1945년까지 파리에서 활동한 일본인 서양화가를 시간 축으로 소개한다. 제1장은 파리만국박람회에서 제1차 세계대전까지. 도쿄미술학교(현 도쿄예술대 미술학부)의 교수였던 구로다 세이키(黑田淸輝)의 지도로 그의 영향을 받은 일본 서양화의 여명기 작가들의 특징에 주목한다. 제2장은 1920년대 이후 황금기. 후지타 츠구하루(藤田嗣治), 사에키 유조(佐伯祐三) 등 파리에 대한 동경을 넘어 유럽의 미술계에서 자기만의 예술세계와 표현을 확립한 작가들을 소개한다.

-김상미 일본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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