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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샤오동(劉小東, Liu XiaoDong)은 두달간 신장(新疆)에서 머물며 옥 채굴 생활과 관련된 다큐멘타리식 회화작품을 남겼다. 현장에 임시 작업실을 설치하고 소묘, 일기, 유화, 사진 등 방식으로 작품을 제작했고 영화촬영팀은 그의 창작과정 모두를 밀착 촬영해 영화로 제작했다. 총기획자 호우 한루(侯瀚如, Hou Hanrou)는 이 프로젝트와 관련해서 현장연구, 역사연구, 순회전, 영화방영, 세미나와 출판 등을 맡았으며 기획자 오우 닝(歐寧, Ou Ning)은 역사학자, 음악가, 장인, 작가 등을 초청해 본 연구프로젝트에 대해 토론하고 제시하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신장에서 제작한 4부 신작과 영상 이외 북경에서 창작한 신작과 크로키, 일기 등 풍부한 문헌자료 역시 전시된다.

-오영민 중국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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