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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가까이 다가오다 : 바워리 지역의 예술, 1969-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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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하튼 남부에 위치한 바워리(Bowery)는 지난 20여 년 동안 치한, 노숙자, 약물남용의 난무로 대도시 퇴폐의 극단적인 예로 여겨졌다. 하지만 공·시립 시설과 지주들이 떠나면서 야기된 월세폭락과 자유방임적인 분위기는 가난한 예술가들을 바워리로 끌어 모았고, 바워리는 화가, 사진작가, 행위예술가, 음악가, 영화 제작자의 교류의 장 역할을 하며 뉴욕 내 창의적인 활동이 가장 밀집해있는 지역 중 한 곳으로 떠오르게 되었다. 많은 예술가들은 작품을 통해 예술인구의 유입이 바워리를 어떻게 형성하였는지, 반대로 바워리가 지역예술가들을 어떻게 형성하였는지 보여주며, 화려한 뉴욕의 그늘에 방치돼왔던 바워리에 대한 재평가를 주장하였다. 이러한 흐름을 따라 2007년 바워리로 터를 옮긴 뉴 뮤지엄은 그 동안 바워리의 예술에 관심을 가져오며 다수의 지역관련 프로그램을 기획해왔다. ‘더 가까이 다가오다’는 그 중 대표적인 프로젝트인 <바워리 아티스트 트리뷰트>와 마크 H. 밀러의 온라인 아카이브 98bowery.com으로부터 기반한 전시로, 현재 바워리 부근에 거주하거나 그러한 경험이 있는 50여 명의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미술관은 전시 오프닝과 동시에 바워리의 역사·문화·예술을 다룬 <바워리 아티스트 트리뷰트>의 세 번째 도서 또한 출판한다.

 

 

-이루니 미국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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