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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별 제 2회 미술품 경매 프리뷰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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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시개요


프리뷰  전시 일정 1부 2008. 11. 25(화) – 28(금) 10:30 ~ 20:00

                                        고미술 & 자선경매 Korean art and Antiques & Charity Auction

                        2부    2008. 11. 29(토) – 12. 5(금) 평일 10:30 ~ 20:00 주말 10:30 ~ 20:30

                                        현대미술 Contemporary art

전시 장소                 신세계백화점(본점) 신관 12F 신세계 갤러리

특별 행사                 자선경매 : 수익금의 일정액 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 위탁

경매 일시                 2008. 12. 5(금) 17:00 

경매 장소                 신세계백화점(본점) 신관 10F 문화홀




㈜옥션별은 제 2회 미술품 경매를 위한 전시를 11.25(화) – 12.5(금)간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관 12층 신세계 갤러리에서 개최하며, 12.5(금) 오후 5시부터 10층 문화홀에서 경매를 진행한다. 이번 경매에는 총 200여 점(현대미술 100여 점, 고미술 70여 점, 자선경매 30여 점)이 출품된다.  특히, 이번 메이저 경매는 특별행사로 자선경매를 같이 마련하여 일정액을 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 위탁한다.


 

2. 경매전시의 내용 및 의의


1) 경매전시의 규모 및 구성

  이번 경매에 출품된 작품들은 근 현대 미술 100여 점, 고미술 70여 점 등 총 170여 점이다. 그 중 출품작의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작품들은 대체로 구상계열의 작품들로 그 속에 재현된 형상이 사회성과 시대성이 함축적으로 반영됨을 볼 수 있다. 이는 최근 한국 현대미술에서 한 동안 인기를 누렸던 하이퍼 리얼리즘의 연속선 상에서 이미지에 사회적 메시지가 부여된 새로운 리얼리즘의 ‘상징적 구상미술’로 대표되는 작품들이다. 따라서 이번 옥션별 2회 경매에서 그 인기를 가늠해 볼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그리고 고미술 전시에서는 전문감정위원의 정확한 감정을 거친 고미술 작품을 좀 더 세분화하여 민화, 서화, 도자기, 고가구 등의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고자 한다.


이를 바탕으로 한 경매전시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Party Ⅰ 현대미술 Contemporary art

Party Ⅱ 고미술 Korean art and Antiques 

Party Ⅲ 자선 경매 Charity Auction


2) 작가 선정 기준

 옥션별 경매의 전체적인 방향은 해외 미술시장이나 전세계 미술시장의 추이와 발 맞추고 나아가서 향후 국내외 미술계에서 더욱 발전 가능성이 있거나 미술사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가능성이 높은 작가들을 소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구성된 경매작품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가. 재일교포

일 제국주의와 피지배민족의 설움을 담고 있는 송영옥과 일본 메구로가조엔 복원 책임자로 화제를 모았던 ‘옻’칠 작가 전용복과 같은 재일교포 작가의 작품을 통해 한국 구상미술의 시작을 돌아보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다.


나. 민중미술

1980년대를 기점으로 등장한 한국 미술 흐름의 한 장르인 민중미술이 소개되어진다. 대표적으로 구본주, 신학철, 여성미술적 시각으로 민중미술을 담아낸 윤석남 작가 등이 포함되어 있다.


다. 북한출신 작가

1998년 중국과 라오스를 거쳐 탈북한 후 남한에 정착한 북한출신 작가인 선무는 자신이 겪은 북한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소 풍자적인 작품을 선보이는 작가이다. 출품작인 ‘김정일’은 사회주의 체제에서 얼굴을 공개하지 못하는 그의 현실을 반영한 듯 객관화 되어 화면 속에서  재탄생 하게 된다.


라. 블루칩 젊은 작가

우리나라 미술계와 미술시장을 이끌어나갈 젊은 작가 윤정미, 한성필, 유현미, 이진경 등의 작품들이 출품된다. 이들은 나아가 향후 국제 미술시장에서도 각광을 받을 수 있는 높은 발전 가능성을 지닌 주역들이라고 할 수 있다.


마. 상징적 구상미술의 해외 작가

미술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작가들인 키키 스미스(kiki Smith), 루이스 브루주아(Louise Bourgeois),  싸이 톰블리(Cy Twombly) 등의 ‘상징적 구상미술’ 작품들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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