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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부터 19세기 일본은 유키오에, 즉 에도시대 문화의 변화로 격동하는 ‘떠다니는 세상’으로 불리운다. 쾌락주의로 대표되는 이 시기에는 애완동물을 갖는 것이 부유층 뿐 아니라 평민들 사이에서 까지 유행이었는데, 목판인쇄물에는 이러한 현상을 반영하듯 원숭이, 쥐, 물고기, 고양이, 새 등 당시 일본인들이 사랑했던 애완동물들이 그려져있다. 작품 안 동물이 주가 되는 독특한 전시로, 일본 목판인쇄물팬 외 동물애호가의 관심을 사고있다.  

- 이루니 미국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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