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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품특별전 40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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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40선》(4.29-5.22, 제1 전시실)


국립현대미술관은 1969년에 설립되어 한국 근ㆍ현대미술과 국제미술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미술작품들을 수집해왔다. 이번 전시는 현재 소장하고 있는 약 5,400여점 중에서 한국 근ㆍ현대 미술을 대표하고 교육적 가치가 있는 한국화, 회화, 조각 40점을 엄선하여 보여준다. 

한국화의 경우에는, 시대적인 변화 속에서도 우리 작가들이 정체성을 찾아가기 위해 어떤 모색을 해왔는지를 살펴볼 수 있다. 마지막 궁중화가였던 조석진, 안중식과 사경(寫景)산수를 보여주는 변관식, 자연 일부를 과감하게 확대하여 표현한 안상철, 한지를 사용하여 조형작업을 해온 권영우와 현대적인 문인화의 격을 보여주는 서세옥 등의 작품이 있다.    

그리고 회화의 경우에는, 서양의 재료와 양식을 우리 작가들이 어떻게 받아들이고 우리의 미감으로 표현해 냈는지를 살펴볼 수 있다. 최초의 서양화가 고희동, 밝은 색조로 한국적 인상주의를 성립시킨 오지호, 가족에 대한 애절한 심정을 개성적 화풍으로 표현한 이중섭, 서민적 체취의 화가 박수근, 시대의 우울한 자화상을 보여주는 안창홍 등의 작품이 있다. 또한 사실적인 조각을 제작한 윤효중, 추상적 형태를 보여주는 김정숙의 작품이 출품되어 근 ․ 현대조각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작품들은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선집에 실려 있는 작품들로 그동안 미술관이 소장해온 작품수집경향을 살펴볼 수 있게 할 뿐만 아니라 한국미술의 주요 흐름을 확인할 수 있게 한다. 또한 각각의 작품에 작가와 작품경향을 상세히 소개하는 설명판이 부착되어 교육적으로도 의미있는 전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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