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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믹루키전_박삼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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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개요

   ○ 전 시 명 : 자연의 律 - 생성에서 소멸까지 展

   ○ 전시기간 : 2010. 11. 12 (금) ~ 2011. 1. 23(일), 총 74일간

   ○ 전시장소 : 학술회의장 로비

   ○ 참여작가 : 박삼칠  

   ○ 전시구성 : 평면 및 입체 조형작품으로 이루어진 설치작품 6여점 내외  

   ○ 주    최 : 김해시

   ○ 주    관 : (재)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 전시설명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오는 2010년 11월 12일부터 2011년 1월 23일까지 학술회의실 로비에서 세라믹루키 네 번째 전시『자연의 律 - 생성에서 소멸까지』展 을 개최한다. 지난 3월부터 진행 중에 있는『세라믹 루키』展은 ‘건축도자’ 분야에 남다른 시각과 재능을 겸비한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해 분기별로 추진하여 온 신진작가 육성 프로젝트이다. 1회에서는 재료와 과정이란 주제로 김경령과 유상덕 작가를, 2회에서는 흙 판 위에 도시를 조각하는 이재후 작가를, 3회에서는 절대 미의 법칙 ‘카논’ 에 따라 디지털 프로세스 작업으로 작품을 제작하는 황승욱 작가를 초대하여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 그리고 올해의 마지막『세라믹 루키』 네 번째 전시에서는 자연 생명체의 형태 변화를 형상화하는 작업을 선보이는 박삼칠 작가를 초대한다. 

    박삼칠 작가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 생물체의 형태에 관심을 가진다. 작가는 생성에서 소멸까지 한 생명체가 겪게 되는 라이프 사이클의 한 단면을 포착하여 이를 자신의 고유한 예술적 형식으로 재현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자연물이 가지는 속성이 완전히 변형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형태를 단순화 시키고 거기에 자연적인 질감을 가미하여 작품을 만들거나 시간이 축적됨에 따라 남겨지는 흔적의 이미지를 작품에 반영시켜 화석과 같은 형태와 질감으로 표현하는 작업을 하기도 한다. 작가의 작품은 어떠한 형상으로도 가변 가능하지만 일단 형태를 결정하여 건조하고 색을 입혀 천도 이상의 가마에 굽게 되면 흙이 아닌 돌의 속성으로 변모하게 되고 배설물 또는 작은 버섯, 생강 등 원초적인 형태의 ‘흙으로 빚은 자연물’로 재탄생하게 된다. 관람자는 자연을 닮은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며 생명체에 대한 작가의 진지한 탐구와 자연을 바라보는 작가의 따뜻한 마음을 읽을 수 있고 나아가 자연과 교감하고 상생할 수 있는 친환경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건축도자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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