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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에서는 한국현대미술의 흐름 세 번째 전시로 팝아트전을 마련하였다. 2008년 단색회화, 2009년 극사실회화에 이어 한국현대미술의 흐름 중 2000년대 이후 활발한 양상을 보이고 있는 팝아트를 올해의 주제로 선정하였다. 이번 전시는 팝아트의 초기라고 할 수 있는 한운성, 박불똥, 김정명, 김정헌 등의 작품을 짚어보고, 현대 팝아트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과 신진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의 구성은 <part1. 한국 POP ART의 유입>, <part2. 캐릭터 & POP>, <part3. POPART로 현실에 마주보기>의 세가지 파트로 나누어 <part1>은 초기 한국 팝아트 작가들을, 그리고 <part.2>에서는 작가들만의 캐릭터, 혹은 대중적인 캐릭터들을 이용하여 작업하는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며 <part.3>에서는 사회적인 풍자, 현실비판 혹은 대중적인 소재로써 사회와 소통하고자하는 작업이 전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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