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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은 필요악인가-전국 공모전 102개 가이드

김달진



화단 데뷔코스가 다양해졌지만 꾸준한 관심을 끌고 있는 화가 등용문은 공모전이다. 그래서인지 공모전 무용론이나 폐지론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공모전은 늘어났다. 올해 열리는 전국 102개 공모전의 실상을 소개한다.

90년대 공모전의 기상도

90년대 이후의 미술은 장르의 구분도 특별한 사조도 없이 표퓨하고 있다. 그만큼 미술이 다원화되고, 개인의 창작이 개별화되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런 이유에서인지 신인등용문으로 응모와 심사, 수상의 절차를 거쳐야하는 공모전의 무용론이나 폐지론이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다. 그러나 실상은 공모전이 폐지되거나 감소되기 보다는 증가세를 보이는 기현상을 낳고 있다. 이유는 무엇일까? 화가 지망생과 소외된 지방 작가에게는 아직도 공모전이 유용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 아닐까.

금년에 새로 생긴 공모전을 포함하여 전국에서 열리는 102개 고모전의 실상을 소개한다. 금년 들어 새롭게 생긴 공모전으로 <미술세계>에서 한국문인화대전을 7월에 실시하고 2월에 엘렉스컴퓨터 주최로 ‘94 한국컴퓨터디자인대전을 편집디자인, 비트맵, 드로잉, C.I.P, 멀티미디어 분야로 공모하고, 서울국제조명전시회운영위회에서 1회 한국조명기구디자인공모전 작품을 접수받는다. 3월에 계몽사에서 ’94 서울그림책 일러스트레이션콘테스트, 6월에 한국산업디자인포장개발원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국 중고등학생 산업디자인전을 발표했다.

작년에 대구 매일신문사에서 매일미술대전, 한국미술인선교회는 기독교미술대전, 한유회와 한국광고사진작가협회 등의 공모전을 포함 90년대 이후 24개가 생겨났다. 특히 주목할 것은 언론 기관에서 주관하는 공모전이 계속 늘어난 점이다. 문화방송의 90년 MBC미술대전, 대전 MBC의 91년 금강미술대전, 부산일보사의 91년 부일미술대전, 매일신문사의 92년 매일서예대전.93년 매일미술대전, 미술세계의 90년 미술세계대상전 뉴프론티어공모전, 94년 한국문인화대전 등이 생겨났다. 공모전과는 다르지만 한국경제신문사는 문화체육부와 90년부터 대한민국환경문화상을, 서울경제신문사는 건설부와 92년부터 한국건축문화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기업의 국제경쟁력 차원에서 디자인 공모전도 활발해졌다. 금성사는 83년부터 실시하던 디자인공모전을 91년부터 금성국제디자인공모전으로 확대하였고, 오리엔트시계는 88년부터 시계 및 보석디잔인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선미(주)의 손수건 스카프디자인전, 쁘랭땅그래픽공모전, 엘지애드대학생광고대상 등이 있고 동서산업이 세라믹타일디자인공모전을 시작했다.
공모전을 주관처별로 나누어 보면 크게 공공기관, 언론기관, 미술단체, 기업체 등으로 크게 대별할 수 있다. 이번에 필자가 조사한 102개 공모전을 부문별로 보면 한국화 4개, 양화.판화,수채화12개(12%), 조각3개, 공예.디자인20개(20%), 서예13개(13%), 건축2개, 사진5개, 종합전 43개(42%)로 두부문 이상의 종합전과 공예.디자인부문이 압도적으로 많다.
시.도미술대전은 14개 지역에서 실시중인데 한국화.양화.조각.서예.공예.사진.건축 7부문이거나 판화가 분리 8부문으로 이루어졌으며 일부지역은 사진건축이 분리됐고, 대구미술대전은 유일하게 일러스트부문이 있다.

<표1 공모전>
전 시 회 명
주 관
창림연도
부문 및 비고
대한민국산업대자인전
전국대학생전
전승공예대전
청년자가선발휘오대회
대한민국미술대전
대항민국공예대전
대한밈국서예대전
대한민구건축대전
대한민국사진전람회
동아미술제
동아국제사진살롱
동아공예대전
서울국제판화비엔날레
중앙비엔날레
성루현대도예공모전
서울현대조각공모전
한국사진대전
전국휘호대회
MBC한국구상조각대전
MBC미술대전
긍감미술대전
전국서도미전
부산국제사진전
청남서예대상전국휘호대회
부일미술대전
매일서예대전
매일미술대전
곰두리미수대전
공간국제판화대상전
공간학생건축상전
미술세계대상전
뉴프론티어공모전
미술세계한국문인화대전
한국여성미술공모전
전국고예품경진대회
토.도예공모전
대한민국인테리어대전
대한민국옻칠공예작품공모전
대한민국불교미술전람회
원미술대전
기독교미술대전
서예대전
대한민국서예대전
대한민국현대서예대전
대한민국서예전람회
신라미술대전
무등미술대전
복사골미술대전
가야미술대전
춘향미술대전
한국화특장공모전
부산야외조각대전
현대산업대자인대상전
금성국제디자인공모전
시게및쥬얼리디자인전
한국귀금속장신구대전
한국미술문화대상전
한국현대미술대상전
서울미술제
신미술대전
백제미술대전
한국문화예술종합대상전
대한민국서예공모대전
산업디자인포장개발원
교육부
한국문화재보호재단
예술의전당예부
한국미술협회


한국건축가협회
한국사진작가협회
동아일보사



중앙일보사삼성미술문화재단
서울신문사

KBS
KBS국제서법예술한국본부
MBC한국구상조각회

대전MBC
부산닐보사 한국서도협회
부산일보사
부산일보사 청남문화재단
부산일보사
대구 매일신문사

한국일보사 한국장애인복지체육회
공간사

미술세계


아트저녈
중소기업진흥공단
토아트스페이스
한국인테리어디자이너협회
한국나전칠기보호협회
대한불교조계종
원불교중앙총부
한국미술인선교회
월간서예
한국서예협회
한국현대조형서예협회
한국서가협회
신라문화선양회
광주.전남21세기 발전협의회
예총부천지부
미협창원지부
예총남원지부
예총광주지부
예총부산비부
예총충북지부
금성사
오리엔트시계
한국귀금속보석기술협회
아세아미술문화협회
현대미술대상전운영위원회
서울미술작가협회
한국미술연구회
백제미술협회
한양미술작가협회
한국서예진흥협회
1966
1970
1973
1988
1982
1986
1989
1982
1982
1978
1966
1967
1970
1978
1981
1986
1983
1966
1990
1991
1991
1981
1986
1990
1991
1992
1993
1991
1980
1983
1990
1990
1994
1989
1971
1987
1989
1990
1970
1986
1993
1988
1989
1992
1993
1979
1985
1984
1987
1987
1989
1991
1993
1983
1988
1992
1978
1980
1982
1983
1983
1986
1987
시작, 제품, 호나경, 포장, 5월, 708-2070
종합
공예, 10월, 266-1738
서예, 2월, 580-1513
종합, 봄:구상6월, 가울:비구상 10월
공예, 7월, 744-8053
서예, 7월, 744-8053
건축, 11월, 744-8053
사진, 5월. 744-8053
종합 짝수년:4월 서예홀수년
361-0731
공예, 11월
짝수년
회화, 조각, 격년제
도예, 10월, 739-6534
조각, 5월
사진, 6월, 781-1114
서예, 3월, 781-8150
조각, 789-2305
한국화, 서양화, 5월
한국화, 서양화, 042-220-2321
서예
사진
서예
평면, 입체, 5월, 051-461-4436
서예, 053-251-1301
종합, 4월
종합
짝수년
건축
종합, 5월, 730-6858
종합
문인화, 7월
한국화, 서양화, 6월, 736-8181
공예, 769-6700
공예
543-3662
12월, 247-4038
종합
종합
종합
서예, 8월, 730-4948
서예, 5월, 720-8821
서에, 11월, 542-8262
서예, 4월, 518-5475
종합, 0561-43-4724
종합, 062-228-9226
종합
종합
종합
한국화





종합
종합
종합
종합
종합
종합
서예



대상 수상상금 1,000만원 시대

국전 폐지 후 생겨난 대한민국미술대전은 82-85년까지 문예진흥원에서 주관하다가 86년부터 한국미술협회로 이관되었다. 공모부문도 1-4회까지는 봄에 서예 공예, 가을에 한국화 서양화 조각으로 실시되다가 86년부터 봄미술대전은 없어지고 공예가 분리되고 판화가 신설되었다. 89년에는 다시 서예가 분리되었고, 93년에는 다시 서예가 분리되었고, 93년부터 봄(구상계열), 가을(비구상계열)로 분리되었다.

동아미술제는 새로운 현상성을 내걸고 78년 짝수 해는 회화(Ⅰ.Ⅱ.Ⅲ).조각, 홀수 해는 사진.공예.서예로 출발 83년 문인화부가 신설되고 89년 공예가 분리되고 91년 사진이 분리되고 전각이 신설되었다.
중앙미술대전은 78년 한국화, 서양화, 조각으로 출발하여 91년부터 슬라이드 예심을 두고 회화, 조각으로 양분시켰고 내년부터 새로운 운영방식의 중앙비엔날레가 열린다. 대한민국산업디자인전도 66년 상업.공예.공업미술 3부로 대한민국상공미술전람회로 시작, 최근에 제품.환경.시각디자인.산업공예로 분리되었던 것이 산업공예는 없어지고 포장디자인부가 신설되었다.
공모전의 시상내용도 많이 바뀌었다.
5년 전 졸업<60여 개의 미술공모전, 그실상과 허상>(<월간미술> 89년 2월호) 발표 때는 대상상금이 미술대전은 200만원과 해외시찰 지원 300만원을 주었다. 또 중앙미술대전 서울현대조각공모전인 300만원, 동아미술제는 200만원이었으며, 최고 수상금은 후소회공모전의 500만원이었다.
그러던게 1,000만원 시대로 돌립하여 미협주관 각 대전, 매일미술대전, 중앙미술대전, MBC미술대전은 1천만원이다. 부일미술대전은 7백만원, 동아미술제는 5백만원, 최고는 부산야외조각대전인 1천5백만원이다. 69년 구상전공모전 금상이 10만원이었으니 1백 배로 껑충 뛰었다. 출품료는 보통 2-3만원인데<미술세계>주관 공모전들은 4백만원이다.

춘추전국시대 맞는 서예계

한국 미술협회 서예분과에서 탈퇴한 서예가들이 민주적이과 자율적인 서단, 정직하고 참신한 서단, 창조하고 화합하는 서단의 기치를 내걸고 89년 4월 한국서예협회를 창립하고 9월에 대한민국서예대전을 개최했다. 여기에 맞서 미협은 10월 같은 명칭의 대한민국서예대전을 개최하여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수상시비로 1회 서예대전(미협)에서 대상을 받은 정광주의 작품과 3회 서예대전(미협)대상 윤의균의 작품이 표절시비를 불러일으켰으며, 4회 경남서예대전(서협경남지부)대상 작품은 표절로 입상이 취소되었다.
또한 91년 현대미술초대전에서는 초대작가가 확정되자 서협소속 서예가들이 초대 대상에서 제외시켰다고 국립현대미술관에서 항의집회까지 가졌다. 여기서 서단의 풍토를 바로잡고 화합하고자 한국서단추진위원회가 92년 선언대회 및 회합을 가졌지만 실패하고 말았다.
이 서추위는 한국서가협회를 만들어 대한민국서예전람회를 시작했고, 젊은 서예가들이 한국청년서예가협회를 결성하였다. 또 다른 서예가들이 서예의 현대화를 내세워 한국현대조형서예협회를 조직하여 92년부터 대한민국현대서예대전을 개최하고 있다.
93년 서예공모전의 출품수를 비교해보면 서협 서예대전 2천3백78점, 서가협서예전람회 2천3백47점. 미협 서예대전 1천4백82점, 현서협 7백21점이었다.(서협 인천.경기.충북.전북.경북.경남지부는 각 지역서예대전을 개최하고 있다. 동아미술제는 서예.전각.문인화부를 합쳐서 926점.<월간서예>의 서예대전은 854점이 출품되었다.
서예예가들은 대부분 서실을 열기를 원하는데, 이때 내거는 게 입상경력이다. 그래서 심사 부정의 시비가 끊임없이 있어왔다. 최근의 예로 작년 7월 서협주최 서예대전에서 금품을 받고 심사위원을 위촉하거나 다른 사람의 작픔을 사서 출품하는 등의 부정한 방법으로 입상한 충격적인 비리가 밝혀져 관련 10여명이 구속된 사건이 있었다. 그후 문화체육부에서는 심사제도와 수익금 발생문제에 따른 개선방은을 18개 법인(단체)에 요청, 미협은 특선 이상의 입상후보자를출석시켜 반드시 현장휘호심사를 거치도록하고 친필여부와 실기능력을 확인한 후 입상자를 발표하기로 결정하겠다.

<표2. 그룹공모전>
전 시 회 명
주 관
창림연도
부문 및 비고
목우회공모미술대전
상미전공모전
구상전공모전
전국대학생디자인공모전
창작미술협회공모전
한국공업디자인상
한국현대판화공모전
전연대상전
신조미술대상전
청년미술대상전
후소회공모전
섬유조형대상전
한국수채화공모전
서울일러스트레이션공모전
한국현대장신구전

상형전공모전
신기회공모전
신미술회공모전
한국파스텔공모전
한국출판신인대상전
춘추회미술대전
한국화공모전
전국판화공모전
한유회공모미술대전
한국광고사진공모전
목우회
대한산업미술가협회
구상전
한국디자이너협의회
창직미술협회
한국인더스트리얼디자이너협회
한국현대판화가협회
한국전각학연구회
신조회
한국미술창년작가회
후소회
홍익섬유조형회
한국수채화협회
서을일러스트레이션협의회
한국장신구디자인협회

상형전
신기회
신미술회
한국파스텔작가회
한국출판미술가협회
춘추회
현대한국화협회
대구판화협회
한유회
한국광고사진작가회
1963
1965
1969
1972
1976
1978
1981
1982
1982
1983
1984
1984
1985
1986
1987

1988
1988
1989
1989
1991
1992
1992
1992
1993
1993
서양화, 조각, 한국화, 문인화
시각디자인, 공예
서양화, 한국화
시각, 공예, 제품환경
서양화
격년제
판화
전각
서양화비구상
평면, 입체 35세 미만
한국화
격년제
수채화
일러스트레이션
격년제, 창작쥬얼리
산업쥬얼리, 쥬얼리렌더링
격년제, 서양화
서양화
서양화
파스텔화
그림동화, 시사간행물, 광고, 팬시
한국화
한국화
판화
서양화
광고사진


<표3. 시·도미술대전현황(1993년)>
지 역
횟 수 (회)
부 문
출품수(점)
부 산
대 구
인 천
광 주
대 전
경 기 도
강 원 도
충청북도
충청남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제 주 도
19
13
12
6
5
29
21
18
23
25
29
20
16
19
한·양·판·조·서·공·디(7)
한·양·판·조·서·공·일러(7)
한·양·판·조·서·공·디(7)
한·양·판·조·서·공·사·건(8)
한·양·판·조·서·공(6)
한·양·조·서·공·디·사·건(8)
한·양·조·공·디(5)
한·양·조·서·공·사·건(7)
한·양·조·서·공·사(6)
한·양·조·서·공·사·건(7)
한·양·조·서·공·디·사·건(8)
한·양·판·조·서·공·사·건(8)
한·양·조·서·공·디(6)
한·양·판·조·서·공·디·사(8)
1070
919
491
868
578
567
223
662
605
660
926
963
825
304


고 밝힌바 있다.
이런 속에서 20세 이상 40세 미만으로 한글. 한문. 사군자 전각 중 두 부문을 선택 각1점을 휘호하여 평가받고 시상제도 없이 다섯 번 출품한 작가에게는 다음 해부터 초대되는 예술의 전당선발휘호대회는 신선감을 주고 있다.

공모전은 필요악인가

각 공모전은 별다른 개성이 없다는 것과 수상자의 지원육성이 없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미술대전도 과거의 국전처럼 추천작가 폐지로 연속출품이 적어졌고, 중앙미술대전은 역대 대상 수상작가 초대전으로 그쳤고, 동아미술제는 해마다 전년도 대상수상작가초대전.미술동우회전.공예동우회전을 병행하고 있다. 최근에 MBC미술대전은 초대작가 신설과 월간서예대전은 추천작가제도와 서예문화상 수여를 표방했다.

그룹공모전은 종합공모전에서 소홀히 다루는 특정의 미술장르를 특생있게 이끄는 장점도 있지만 수준에 못미치는 작품이 많이 몰린다. 몇 차례의 입상을 통해 회원으로 가입하여 연례적인 발표기회를 얻고 화단의 선배를 만나 그 덕을 보기도 한다. 그러나 모공모전은 회장의 아들이 최고상을 수상해 시비를 일으켰으며, 후소회공모전은 90년 이후, 신미술회공모전은 89년 1회 후 중단된 상태이다.

많은 공모전에서 몇 군데는 거창한 구호와는 달리 권위있는 공모전에 실력이 못미치는 작가, 도제수업이나 독학으로 공부한 사람, 취미나 교양으로 미술을 시작한 아마추어작가들을 대상으로 무더기 시상, 무원칙의 추천 초대작가의 남발, 작품기증 강요 등으로 돈벌기에 급급하여 물의를 빚기도 한다. 작가라는 한 줄의 경력을 얻기 위해 공모전에 매달리는 사람, 그 전시경력이 어떤 성격인지 판단 못하고 속는 일반인, 그러기에 필요악으로 남아있다.

신인작가의 화단 데뷔코스 길이 넓어 졌다고는 하지만 화가의 등용문으로 공모전에 꾸준한 관심이 지속된다. 수상으로 화려한 조명을 받고 많은 사람에게 알려지고 평생 중요한 경력으로 따라다니기 때문이다. 입상경력은 쉽지않은 작품평가와 작푸보다 작가의 명성을 중요시여기는 풍토에서 더욱 쉽게 통용된다. 때로는 자기 만족 또는 부담감으로 그 속에 해어나지 못하고 이름만 남기고 사라지는 수도 있다. 예술은 어차피 긴 안목을 가지고 서두르지 말고 다져나가야 한다.

이제 공모전도 제도의 문제보다는 심사위원의 출신교 사제지간 인맥을 과감히 떨쳐버리고 작품으로 평가하는 양심, 공모전에 임하는 작가의 태도 변화로 체질개선이 필요한 시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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