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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공사현장서 또 문화재?


» 경북 상주시 중동면 4대강 사업 낙동강 ‘경천대’ 부근의 강 가장자리에서 사람이 깎은 듯한 지름 50~100㎝가량의 넓적한 돌이 수십개 발견돼, 21일 오전 경북 상주시 문화재과 직원(앞줄 양복 입은 이)이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 돌을 처음 발견한 지율 스님(앞줄 왼쪽)은 “20일 저녁 둘러보다가 넓적한 돌이 곳곳에서 드러나 있어 문화적 가치가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 구간에서는 다음주부터 준설작업을 하려고 임시도로를 내던 중이었다. 상주시는 문화재 전문가의 정밀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시공사 쪽에 공사중지를 요청했으며, 문화재청도 현장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이 구간은 ‘낙동강 제1경’으로 불리는 경천대에서 내려다보이는 강변으로, 지형이 커다란 반달처럼 형성돼 있다. 지난 5월에도 근처 4대강 사업구간에서 분묘가 발견돼, 농경지 리모델링 사업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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