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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평론가 선정 한국현대작가 55인 전

김종근

최근들어 미술계와 미술시장은 최고의 활황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기본적으로는 경제적인 성장과 더불어 문화예술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 시점에서 한국 미술계를 이끌 차세대 작가들에 대한 관심이 무엇보다 높아졌다. 그래서 이번 조선일보사 (주) 월간 조선이 주최하고, 주식회사 골드 인 사이드가 후원하여 한국 현대미술화가들을 선정하고 소개하는 기획을 하게 되었다.

여기 2007년 평론가들이 선정한 한국현대작가 55인은 미술전문가들의 추천으로 한국 화단의 현주소를 확인하고자 했다. 특히 급변하고 있는 미술경향과 세계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미술비평가들은 어떤 작가들을 흥미있게 바라보는지 그 시각을 엿볼 수 있다는 점도 의미가 있을 것이다. 이 55명의 작가를 추천한 미술전문가들은 현대미술사가 김영나 (서울대교수)와 현장에서 활동하는 미술평론가 박영택(경기대)고충환(추계예대) 이진숙,신항섭 ,필자를 포함한 6명이 현재 주목 받고 있는 작가와 앞으로 지켜볼만한 작가를 공동으로 추천받아 집계 선정한 것이다.

늘상 선정하는데 있어서 제기 되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일정한 조건하에서 작가를 선정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이러한 선정 방법이 가장 이상적인 객관성을 가지고 있는가에도 문제의 여지가 있다. 객관적으로 선정하려 노력하였지만 실제 작가선정에 있어서는 주관적인 취미나 판단이 개입 될 수 밖에 없다. 그럼으로서 이러한 작가선정에는 절대적으로 이상적이고 완벽한 선정은 불가능하다.

다만 이러한 방법을 통하여 한국화단의 한 흐름을 들여다보는 차원이나 시각에서 이해해주면 좋을 것이다. 거듭 밝히거니와 선정이 되었다 하더라도 부득불 작품출품이 어려워 참여하지 못한작가들도 있음을 밝혀둔다. 그런 부분에서 누락된 작가들의 양해가 있길 바란다. 이 기획은 단순히 선정에 그치지 않고 선정된 작가들을 중심으로 내년 1월 예술의 전당에서 전시도 이루어진다. 그리고 12월말에는 출품작가를 중심으로 특별전이 예정되어 있다.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이 전시에는 출품작가 55명의 주목할만한 작품들이 여러분들을 기다릴것이다. 다시한번 바쁜 일정에도 출품해준 작가들께 작가선정 위원을 대신하여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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