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지아 오키프 - 삶과 작품

2.3 - 5.13
뮌헨, 히포-문화재단 쿤스트할레

20세기 미국회화에 일획을 그은 여류화가 죠지아 오키프(1887-1896)의 대대적인 회고전이 독일에선 처음으로 이곳 히포 문화재단 쿤스트할레에서 개최된다. 회화, 종이작업, 조각등을 포함한 그녀의 작품 75점과 폴 스트랜드, 엔젤 아담스, 아놀드 뉴맨, 그리고 그녀의 배우자였던 스티그리츠가 포착해놓은 그녀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 50여점이 소개되는 이 전시는, 평탄치않은 삶이었지만 오로지 작품에만 모든 열정을 쏟아온 오키프의 삶과 작품세계를 엿보게 해 준다. 이 전시는 로마와 헬싱키로 순회될 예정이다.